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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by 머니그라운드

일본에서 ‘리메이크 하고 싶습니다’ 대놓고 부탁한 한국 영화

국내서 2012년 개봉해 대박난 영화

한일 합작 영화로 리메이크

일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 캐스팅

2012년 첫사랑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건축학개론>이 리메이크 된다.


특히 한국과 일본이 함께 작업해 재탄생 된다는 것이 알려져 더욱 화제다.


일본을 배경으로 한 만큼 원작과 또 다른 분위기의 <건축학개론>이 탄생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건축학개론> 리메이크작은 넷플릭스에서 <사랑에 빠진 집>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그 시기는 미정이다.

지난 4일 일본 온라인 매체 ‘케이팝몬스터’는 기사를 통해 <건축학개론>이 넷플릭스를 통해 한일 합작 영화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일본 영화 <아무도 모른다>, <박치기>를 제작한 재일교포 영화 제작사 이봉우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주연은 일본 유명 스타 배우인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맡았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쟈니스 주니어>를 통해 데뷔했으며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선배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영화 <내일의 죠>, <테라포마스>, <해커스 게임>으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원작에서 이제훈, 엄태웅이 연기한 ‘승민’ 캐릭터의 일본 버전인 남자 주인공 ‘이부키’역을 맡았다.


수지, 한가인이 연기한 ‘서연’ 캐릭터는 아직 캐스팅 진행 중에 있다.


이 캐릭터의 이름이 한국인 유학생 ‘이유나’로 알려지며 한국 배우가 캐스팅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줄거리는 원작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2년 건축가를 꿈꾸는 대학생 ‘이부키’가 아름답고 매력적인 한국인 유학생 ‘이유나’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건축학 수업을 들으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데이트를 하며 훗날 집을 지어주기로 약속한다.


19년 후 이유나가 이부키에게 니시이즈 마을에 집을 지어달라고 의뢰하며 다시 만나게 되면서 대학생 시절 서로를 향해 숨겼던 마음을 드러내게 된다.

주연을 맡은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한국에서 대히트 한 연애 영화의 리메이크라 해서 큰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동시에 이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축가가 집을 설계하는 것처럼 경의를 담아 정성스럽게 스토리를 이해하고 또 정성껏 이 작품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오리지널 작품을 잘 참고하고 새롭게 이 팀으로 만드는 사랑의 형태를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납득이는 누가할지가 궁금한건 나뿐인가??”, “사실 납득이가 이 영화의 핵심 역할인데~”등 리메이크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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