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휩싸였던 아나운서 출신 재벌가 며느리, 확 달라진 근황 전했다
전 JTBC 아나운서 조수애
해외에서 근황 포착
물오른 미모 뽐내
혼전임신, 이혼설 등 각종 논란
한경닷컴 / instagram@__helloss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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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해외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조수애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머리카락ㅎㅎ”라고 작성한 글과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수애는 에메랄드빛 바다 앞에 하얀색의 크롭탑과 하얀색의 바지를 입고 서 있다.
잘록한 허리선과 가냘픈 어깨,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특히 아나운서 시절보다 훨씬 물오른 조수애의 빼어난 청순한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연합뉴스 |
앞서 조수애는 지난 2018년에 두산 그룹 장남인 박서원 대표와 결혼을 발표했다.
조수애와 결혼한 박서원은 이미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다. 2005년 박서원은 LS그룹 회장의 조카이자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 구원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시절 동부 가까이 붙은 대학을 함께 다니면서 가까워졌다. 함께 유학하던 둘은 2005년 결혼했고 뉴욕에서 딸을 낳았다.
하지만 딸의 양육과 교육에 대한 가치관 차이, 성격 차이, 고부갈등으로 인해 2009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2010년 박서원은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딸의 양육권을 둘러싼 긴 소송 끝에 구원희와 박서원은 결국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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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지 8년 만인 2018년에 박서원은 조수애와 결혼식을 올렸다.
18년 방송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행사 진행 때문에 야구장을 찾은 조수애와 야구구단주로 현장을 찾은 박서원이 일 때문에 인사를 나눈 것이 둘의 첫 만남이라고 밝혔다.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한 조수애와 박서원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수애는 결혼 한 달 만에 혼전 임신설에 휩싸였다. 한 언론매체가 조수애가 임신 21주 차로 서울 중앙대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한 것이다.
또 공개된 조수애와 박서원의 웨딩 화보 역시 교묘하게 박서원의 머리가 조수애의 배를 가린 구도로 촬영해 혼전임신에 대한 추측의 목소리는 점점 커졌다.
이에 대해 조수애는 인스타그램에 “아파서 입원하는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이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는 애매한 입장을 내놨다.
혼전 임신설을 완전히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는 답변이었다.
이후 조수애가 결혼한 지 5개월만인 2019년 5월에 아들을 출산하면서 추측으로 제기되던 혼전 임신설은 사실로 밝혀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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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와 박서원은 지난 2020년 8월 돌연 서로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취소하면서 불화설과 이혼설에 휩싸였다.
조수애는 인스타그램에서 남편인 박서원과 관련된 사진을 전부 삭제했다. 또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던 웨딩 사진을 삭제했고 박서원 역시 조수애의 사진을 삭제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조수애와 박서원의 이혼설이 제기됐다.
조수애는 21년 다시 아들 사진과 남편 사진을 새롭게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서 이혼설을 일축했다.
한편 1992년생인 조수애와 1979년생인 박서원은 13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지난 2016년 1800: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에 입사했던 조수애는 입사한 지 2년 만인 2018년 결혼을 발표하면서 JTBC에 사표를 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조수애는 꾸준히 박서원과의 결혼생활을 인스타그램에 공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