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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손흥민 아내’로 점찍었던 국악소녀, 자필로 이런 소식 전해왔다

“새 가족 됐다” 소속사 이적

송소희, 자필 편지로 설레는 소식 전해

“손흥민과 결혼하면 좋을 거 같아”

출처 : instagram@_songsohee, YouTube@리천수

출처 : instagram@_songsohee, YouTube@리천수

출처 : instagram@_songsohee

출처 : instagram@_songsohee

국악인 송소희가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 합류 소식을 알렸다.


30일 송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작성한 자필 편지와 함께 “잘 지내보자”며 글을 게재했다. 편지 속 내용엔 “안녕!하세요! 여러분, 소희에요”라고 말문을 틀었다.


이어 “제게 아주 즐거운 소식이 생겨 이렇게 펜을 들었다. 제가…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의 새 가족이 됐다”며 “지금껏 공부해온 한국음악의 클래식은 앞으로도 멋지게 해나갈 생각이고 더불어 조금 더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저만의 음악들도 만들어보고자 새로운 둥지를 만나게 됐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멋쟁이 마법 딸기 소리 가족들과 제가 만들게 될 이야기들, 많이 기대해주세요! 자 이제 시작이얏…!”라고 덧붙였다.


출처 : KBS2 ‘불후의 명곡’

출처 : KBS2 ‘불후의 명곡’

자필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서 송소희는 넓은 들판에서 두 팔을 벌려 자유롭게 뛰어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은 마치 송소희가 “자유로운 저만의 음악들도 만들어보고자”라고 언급한 말과 비슷한 느낌을 연상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파이팅! 항상 응원할게요~소희언니 ㅎㅎ”, “언니가 원하시는 거 마음껏 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도 응원했지만, 앞으로는 더 열심히 응원할게요~ 미모도 실력도 좋은 우리 언니 ㅎㅎ”, “두 번째 사진이 소희님의 지금 심정이군요. 나이를 먹을수록 소희님의 목소리가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왕성한 활동 부탁드려요” 등 송소희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줄줄이 달렸다.


출처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처 :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한편 송소희는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그녀를 손흥민의 아내로 점찍어 화제 된 바 있다.


송소희는 지난 2월 유튜브 ‘리춘수’의 ‘명보야 밥 먹자’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호스트 이천수는 요즘 송소희가 손흥민의 아내감으로 주시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은 글 하나를 송소희에게 보여줬다.


이 글에는 “손흥민은 무조건 축구를 잘하는 대륙인 남미 여성과 결혼해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송소희가 나오면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고 게재되어 있다.


출처 : YouTube@’리춘수’

출처 : YouTube@’리춘수’

출처 : instagram@_songsohee

출처 : instagram@_songsohee

또한, 글쓴이는 송소희에 대해 “예쁘고, 한국인이다. 손흥민과 나이대도 맞고 축구에 관심도 있고, 심지어 잘한다. 손흥민의 아빠가 좋아할 만한 직업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천수는 “흥민이는 내가 좋아하는 후배고, 소희도 정말 좋아하는 친구”라며 “둘이 결혼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흐뭇하게 말했다.


그의 말에 송소희는 “나도 이 글을 지인들이 많이 보내줘서 몇 번 봤다. 근데 내가 왼발을 못 써서 손웅정 감독님이 별로 안 좋아하실 거라는 얘기도 있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이런 얘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 손흥민 선수와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어색해졌다”며 “나 혼자 어색해졌다. 결혼 얘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송소희는 2004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KBS `불후의 명곡 2`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원더우먼 멤버로 활약해오다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달 전격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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