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막 다뤄서 서러웠다”던 여배우, 4년 만에 재회하게 된 이유는
배우 이세영, 이승기와 재회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만남
당시 이승기 때문에 힘들었다 웃으며 하소연
MBC 옷소매 붉은 끝동 |
시청률 17.4%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성덕임 역으로 활약한 배우 이세영이 그 인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는 8월 29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는 이승기와 이세영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과거 tvN 드라마 ‘화유기‘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빅이슈코리아 |
‘법대로 사랑하라’는 괴물 천재라고 불렸던 전직 검사 출신 건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김유리가 법률사무소 겸 ‘로(Law)’라는 이름의 카페를 둘러싸고 벌이는 ‘심쿵 최고형 법치 로맨스’이다.
극중 이세영은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불같은 성격의 4차원 변호사이자, 세입자인 김유리 역으로 변신한다.
tvN 메모리스트 |
이세영은 그동안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그녀가 그려낼 김유리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이세영은 4년 전 ‘화유기’ 종영 인터뷰 때, 장난기 많은 이승기와 연기하는 내내 밀쳐지는 장면을 많이 촬영해 은근히 서운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tvN 화유기 |
“승기 오빠가 (촬영할 때) 저 밀고, 멱살 잡고 그런 식으로 막 다뤄서 서럽긴 했는데 그래도 신선하고 재밌었던 거 같아요”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해 연기를 하긴 했으나, 당시에 두 사람은 주연배우로 만난 것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출 이세영과 이승기의 케미에 더욱 궁금증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