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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170억, 서장훈 85억” 연예인들한테만 턱턱 대출 잘 내주는 이유는요

이병헌 170억 원, 서장훈 85억 원

부동산 투자 시 거액의 대출받아

연예인들에게 대출 잘 나오는 이유

출처: 중앙일보, JTBC ‘아는형님’

출처: 중앙일보, JTBC ‘아는형님’

출처: 매일경제

출처: 매일경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대중에 이름이 잘 알려진 스타 연예인들은 한번 활동을 하면 일반인이 상상도 못할 수입을 한꺼번에 거둬들이기 때문이다.


이에 연예인들 중에서는 수백억 원 대의 부동산을 사들인 ‘건물주 연예인‘ 역시 상당한데, 이들의 투자 자금을 분석하다 보면 상당 부분 대출금이 끼어있음을 알 수 있다.


심지어 몇 연예인들은 한 번에 무려 수십억 원 이상의 대출을 턱턱 받아내기도 하는데, 연예인들의 대출 기준은 과연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출처: 이투데이, 스카이데일리

출처: 이투데이, 스카이데일리

대한민국의 대표 연예인 커플인 이병헌·이민정 부부는 남다른 부동산 투자로도 수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이들은 과거 KBS ‘연중 라이브’에서 부동산 재산을 약 380억 원어치 보유해 땅부자 스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때 이병헌·이민정 부부가 갖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12층 빌딩은 당시 매입가가 260억 원이었는데 그중 대출금이 무려 170억 원에 달했다.


이병헌은 해당 건물을 올해 4월에 368억 원에 매각하면서 3년 만에 시세 차익으로 106억 원을 얻었다.

출처: JTBC ‘아는형님’

출처: JTBC ‘아는형님’

스타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도 그간 방송에서 수차례 여러 채의 건물을 보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그는 20년 전 서울 서초동 빌딩을 사들이면서 부동산 투자에 뛰어든 뒤 현재 세 채의 건물을 갖고 있다.


그중 서장훈이 사들인 건물 중에서 번화가인 서울 홍대 부근의 건물이 주목할만하다. 서장훈은 이 건물을 140억 원에 매입했는데, 실제 투자금은 50억 원뿐이고 담보신탁으로 받은 대출금이 85억 원가량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배우 권상우가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280억 건물을 살 때 대출을 240억 원어치 받았으며, 류준열 또한 강남의 58억 원짜리 건물을 사면서 대출을 무려 매매가의 90%인 52억 원이나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instagram@sontaeyoung_official

instagram@sontaeyoung_official

출처: 국민일보

출처: 국민일보

그렇다면 과연 연예인들은 어떻게 일반인들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금액을 대출로 받을 수 있는 걸까?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연예인들은 우선 직업 특성상 수입에 상한치가 없고 거액의 방송 및 광고 출연료를 받기 때문에 축적한 자산이 많다.


그리고 또 하나, 이병헌과 권상우의 경우 부동산 매입 시 법인을 통해 샀다는 점을 주목해 볼 만하다. 등기부등본을 확인해 보면 이병헌은 가족 법인으로 권상우는 본인이 대표로 있는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시중은행은 상대적으로 법인에 대출을 더 쉽게 내어주기 때문에,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할 경우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이나 담보인정비율(LTV)이 적용되지 않아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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