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내가 먹여살렸다” 폭탄 발언한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의 정체
이병헌 동생 이지안
미스코리아 진 출신 미모
알고 보면 이병헌 데뷔 선배
SBS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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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친동생 이지안의 발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 출연한 이지안은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미모와 함께 친오빠이자 대배우 이병헌을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조선 |
이지안은 “어렸을 때 내가 아동 모델로 활동하며 3~400편 광고 촬영을 했다. 어렸을 땐 오빠보다 잘 나갔다. 내가 어렸을 때 먹여 살렸다. 그런데 고마운 줄 모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이병헌을 먹여 살렸다니 누가 그런 말을 할 수 있겠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
실제로 5살 때부터 모델 생활을 시작한 이지안은 1980년대 아역 모델로 활동하며 다양한 광고에 출연,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이슈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과거 방송에서 “미스코리아 진이 된 이후 엄마는 계속 연예인 생활을 하길 바라셨는데 오빠(이병헌)는 반대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어느 날 엄마랑 스튜디오 가서 노래를 했는데, 오빠가 소문을 듣고 엄마한테 ‘왜 은희에게 그런 일을 시키냐’라고 해 가수가 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뉴스엔, 인스타그램 |
이지안은 ‘이병헌의 동생‘이라는 꼬리표에 대해서도 “어린 시절엔 ‘이병헌의 동생’이란 말이 섭섭하긴 했는데 이젠 익숙해져서 아무런 감정이 없다.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다. 그냥 이름처럼 익숙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지안은 연예계를 떠난 뒤 극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레스토랑 CEO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생활을 이어간 바 있다.
인스타그램 |
지난 2012년에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약 4년 만에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본명 ‘이은희’에서 ‘이지안’으로 개명한 그녀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