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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대로 수익도…” ‘재벌집 막내아들’이 벌어다 준 놀라운 수익 수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대박

웹소설 매출 수백 배 올라

벤처캐피탈도 활짝 웃었다

출처: 헤럴드경제

출처: 헤럴드경제

출처: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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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영우 이후로 다시 한번 한국에서 드라마 열풍이 불고 있다. 우영우 뒤를 이어 콘텐츠 시장을 떠들썩하게 하는 드라마는 무엇일까? 바로 송중기·이성민 주연의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오랜만의 송중기 복귀작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는데, 방송 첫 주 10.8%의 시청률을 찍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리고 4회에는 11.8%, 5회에는 14.8%를 기록하더니 최근 16화에서는 14.9%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최대 화제의 드라마로 급부상했다.


로맨스물이 넘치는 한국 콘텐츠 드라마 시장에서, ‘재벌집 막내아들’은 복수 판타지 극을 선보임으로써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현재 극의 초반부에 있지만, ‘재벌집 막내아들’은 흥행에 대성공하며 많은 수익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한다.

출처: 마이데일리

출처: 마이데일리

‘재벌집 막내아들’의 중심 서사는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던 비서가 살해당한 이후, 재벌가의 막내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살며 복수를 꿈꾸는 것이다. 서사의 핵심 키워드는 ‘환생’과 ‘복수’로, 다소 판타지적 요소가 개입됐다.


또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은 1980년대로,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가 뒤섞인 복수극, 시대극, 로맨스물의 요소를 담아내고 있어 스토리가 매우 입체적인 것이 장점이다. 극의 시작은 재벌집 막내 손자, ‘진도준’ 역을 맡은 송중기가 “이 중에 나를 죽인 사람이 있다”라고 복수를 다짐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흥미진진함을 자아냈다.


최근 대박을 터트린 ‘재벌집 막내아들’의 원작은 웹소설이다. 원작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 2017~2018년, 네이버웹툰의 자회사인 문피아에서 연재된 바 있다. 그리고 이후 웹툰이 연재되기 시작하면서, 웹툰 론칭 직후 10일 만에 웹소설 합산 매출이 약 34배 증가했다.

출처: 네이버시리즈

출처: 네이버시리즈

여기에 현재 드라마 흥행까지 가세하여,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 또한 대박을 터트리게 됐다. 네이버 웹툰에 따르면, 원작 웹소설의 매출은 약 2달 동안 무려 230배 증가했다고 한다.


드라마가 흥행함에 따라 원작 웹소설도 엄청난 매출을 올리게 됐지만, 드라마의 흥행으로 인해 백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이들도 있다. 드라마 제작사에 투자한 벤처캐피탈(VC)들은 상상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고 한다.


드라마가 시작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자, ‘재벌집 막내아들’의 제작사인 ‘래몽매인’의 주가는 치솟았다. 이에 래몽래인에게 투자했던 벤처캐피털들은 지분을 전량 매각함으로써 원금의 3~6배에 달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출처: 서울IR

출처: 서울IR

출처: 매일경제

출처: 매일경제

벤처캐피털 ‘SBI인베스트먼트’와 같은 경우 최근 ‘에스비아이-성장사다리 코넥스 활성화펀드 제2호’의 래몽래인 주식 52만 6,925주를 전량 매각함으로써 약 136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원금의 약 3배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또한 드라마가 흥행해 래몽래인 주가가 치솟자, 벤처캐피털 ‘메이플투자파트너스’도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메이플투자파트너스는 최근까지 2019년 매입했던 50만주 가운데 남아있던 40만주를 매각함으로써 약 115억 원을 거뒀다. 이는 무려 원금의 6배에 달하는 수익이다.


그동안 성장주가 힘을 못 쓰면서, VC는 그동안 수익을 잘 거두지 못했었다. 이렇게 주가 급등으로 인해 벤처캐피털이 엄청난 수익을 거둔 것은 굉장히 오랜만의 일이다. 전문가들은 래몽래인에 투자했던 VC들이 투자 기간, 원금 대비 수익률을 고려했을 때 성공적인 수익을 거둔 것이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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