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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저지르고 매니저에게 뒤집어 씌우려했던 배우들의 현재

배우 이정재, 권상우

과거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 화제

매니저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한 혐의

김새론 음주운전으로 재조명

SBS 천국의 계단,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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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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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오징어 게임’ 열풍을 불어넣은 배우 이정재, 인기 드라마 ‘슬픈 연가’에서 전설의 소라게 짤을 만들어낸 배우 권상우의 과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음주운전 사고 일으키고 매니저에게 뒤집어씌우려고 했던 이정재와 권상우’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이정재와 권상우의 과거 기사들이 언급됐다.

동아일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동아일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먼저 이정재는 두 번의 음주운전이 발각되었다. 첫 번째 음주운전은 혈중 농도 0.222%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자신의 자동차인 BMW로 마티즈 옆 부분을 들이받은 것이다.


당시에도 친했던 정우성과 함께 있었던 이정재는 사고에 대해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는 말로 출동한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서에 간 이정재는 “내가 운전한 것이 아니라 매니저가 대신했다”라는 말로 음주운전 혐의를 끝까지 부인했다. 결국 이 음주운전으로 이정재는 불구속 입건, 면허 취소가 됐다.


하지만 이정재는 3년 뒤 또 같은 음주운전을 범한다. 2002년 청담동 근처 초등학교 앞에서 음주 단속 중인 경찰에게 적발된 것이다. 사고를 낸 것은 아니었지만 두 번의 음주운전이라는 타이틀로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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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또한 마찬가지였다. 2010년 영화 ‘포화 속으로’ 촬영 후 뺑소니 사고를 낸 권상우는 크게 논란이 되었다. 청담동 웨딩홀 부근에서 본인의 차를 몰고 중앙선을 침범, 불법 좌회전을 하던 권상우는 순찰차에 적발됐다. 정지 명령을 어기고 무시한 그는 결국 주차된 차량을 치고 후진하다가 경찰차까지 들이받는 일을 벌인다.


뺑소니 후 차를 버리고 갔지만 경찰은 차 안에 있던 권상우의 매니저 명함을 발견하고 연락을 취했다. 이때 매니저는 “자신이 사고를 낸 것”이라는 말로 사건을 무마하려고 했지만 경찰서에서 사실관계를 깊이 조사하자 “사실은 권상우가 타고 다니는 차량”이라며 실토했다.


현장을 도주한 뒤 지방으로 떠났던 권상우는 이틀이 지나서야 경찰서에서 조사받았고 이에 따라 음주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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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글을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몰랐어’, ‘둘 이미지 진짜 좋았는데 완전 깬다’, ‘음주 운전자들 복귀 왜 이리 금방하는 거임?’, ‘극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자신이 직접 연출한 영화 ‘헌트‘로 칸에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스크리닝에 초대됐으며, 권상우는 하반기 공개 예정인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위기의 X‘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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