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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다옹” 집사가 세수하자 고양이들이 떼로 몰려와 보인 반응

집사가 씻자 화장실로 몰려든 고양이들

물로부터 구해주겠다며 나선 아이들

물 튀어도 도망치지 않는 모습

“기특하고 대견하지만…평소에 잘해달라”

일반적으로 고양이들은 물을 싫어합니다. 목욕이라도 한 번 하려 하는 날은 그야말로 전쟁이 따로 없는데요.


이런 고양이들의 물을 향한 거부 반응은 비단 고양이 선에서 끝나는 게 아닌데요. 집사를 아끼는 고양이들은 집사가 씻을 때도 격한 거부 반응을 보이곤 합니다.


이 때문에 무려 10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집사는 목욕할 때마다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는데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 ‘지안스캣 Jian’s Cat’에는 영상 한 편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집사는 샤워를 하기 위해 고양이들을 두고 화장실로 향했죠. 화장실로 향한 집사는 물을 틀었는데요. 그러자 물소리에 놀란 고양이들이 화장실 문 앞으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고양이들은 문을 박박 긁고 쉴 새 없이 울어대며 집사를 걱정했죠. 결국 집사는 샤워를 대충 마무리하고 문을 열었는데요. 그러자 고양이들이 화장실 안으로 몰려들어왔습니다. 몰려온 고양이들은 샤워실 옆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집사를 지켜봤는데요.


집사는 10마리의 고양이가 지켜보는 상황 속에서 세수를 해야 했죠. 물이 사방으로 튀기자 고양이들의 걱정은 더욱 심해졌는데요.


한 아이가 구슬프게 울기 시작하다 다른 고양이들도 함께 울며 집사를 걱정했습니다. 고양이들의 반응이 너무 귀여웠던 집사는 다음날도 화장실로 향했는데요. 다음날 역시 고양이들은 화장실로 몰려와 집사를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건 물론 구슬프게 울어대기까지 했죠. 특히 고양이들은 물이 흥건한 바닥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앉아 보디가드처럼 집사를 지키기도 했는데요.


또한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을 맞아도 절대 도망치지 않았죠. 이런 고양이들의 행동에 집사는 ‘대체 물이 뭐라고 이렇게 구하러 찾아왔냐’라며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러면서도 무서워하는 물이 사방으로 쏟아지는데도 몰려온 고양이들의 모습에 감동받았죠. 마치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바라보는 듯한 고양이들의 행동.


이에 누리꾼들도 “집사를 얼마나 아끼는지 보인다”, “단체로 우는 거 너무 귀엽다”, “본의 아니게 집사는 못 씻고(?) 살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괄 출처 : Youtube@지안스캣 Jian’s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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