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시작하자마자 확진자 폭증해버린 믿기지 않는 한국 근황 사진이 떳다
위드 코로나
시행 사흘 만에
신규 확진자 수
역대 4번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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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시작된 위드 코로나로 방역 수칙이 완화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으로 우리의 일상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거리에는 10시 이후에도 불이 켜져 있고 모임 인원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확진자 수가 폭증했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위드 코로나 시행되자
![]() 출처 : 뉴스1 |
위드 코로나 시행 사흘째인 지난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6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확진자는 2667명으로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를 보였는데요. 전날보다 1078명이나 증가했죠. 이렇듯 하루 만에 확진자 수가 1천 명 이상 늘어난 것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 있는 일인데요. 전문가들은 위드 코로나 이전부터 활동이 늘어난 영향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31일 핼러윈으로 10월 25일~31일 휴대전화 이동량은 2억 4896만 건을 보였습니다. 이태원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죠. 이는 직전 주 대비 이동량이 2.2% 증가했으며 2주 전과 비교하면 6.0% 많아진 것인데요. 정부는 특별점검단을 운영해 방역수칙 준수를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확진자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증가하면 일상 회복을 ‘긴급 멈춤’하겠다고 전했죠.
전문가들 우려
![]() 출처 : 연합뉴스 |
전문가들은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각종 모임이나 약속이 많아지고 있어 확진자가 계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한 현상이라는 것인데요. 이런 추세면 2~3주 내로 50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주 안에 하루 확진자 수가 3000명까지 올라가고 이달 말에는 5000명까지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죠.
![]() 출처 : MBC뉴스 |
또한 백신 접종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연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는 5개월 이후 47%로 떨어졌는데요. 중증 예방 효과도 5개월이 지나면 77%로 줄었죠. 이스라엘 연구 역시 화이자 백신은 접종 2개월 후부터 항체가 감소해 5개월이 지나면 20%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여행 혜택 쏟아져
![]() 출처 : 연합뉴스 |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겨울 휴가를 맞이한 여행 장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소비 쿠폰과 함께 신용카드사들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요. 정부 소비 쿠폰은 숙박과 체육, 영화, 외식 등 9개 분야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여행 조기 예약 상품 결제 시 40%를 할인받을 수 있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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