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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국민첫사랑 명세빈…’삭발머리’ 할 수밖에 없던 이유 공개했다

출처: mbc ‘라디오스타’

청순함의 대명사였던 90년대 인기 배우 명세빈이 과거 삭발 머리에 도전한 경험을 풀었다.


명세빈은 지난 4월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TV는 첫사랑을 싣고’ 특집에 출연했다.

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뽀얀 피부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90년대 뭇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꼽혔던 청순 배우 명세빈은 과거 삭발 상태로 광고 촬영을 한 적이 있었다.


명세빈은 자신에게 두 번의 삭발 제의가 들어왔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첫 번째 삭발 제의는 진통제 광고였다. 스님이 명상을 하던 중 머리가 아파서 진통제를 먹는 내용이었다. 머리를 깎는 건 괜찮았지만 내가 크리스천이라 종교적인 이유로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명세빈은 한 달 뒤 같은 사람으로부터 또 한 번 삭발을 제의받았는데 “이번에는 백혈병에 걸린 친구를 위해 반 친구들 전체가 삭발을 하게 되는 내용이었다”라며 그건 좋다고 생각해서 광고 촬영을 하게 되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출처: kbs ‘여름향기’, sbs ‘청춘의덫’, 영화 ‘건축학개론’

출처: kbs ‘여름향기’, sbs ‘청춘의덫’, 영화 ‘건축학개론’

또한 명세빈은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우리나라 국민 첫사랑들을 짚어보며 “심은하부터 우희진, 이영애, 손예진, 수지에 이은 첫사랑 계보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명세빈은 “(첫사랑 계보) 그중 한 명으로 속해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했고 MC들은 “그럴만하다. 그 시절 명세빈 씨 광고도 많이 찍고 인기가 정말 대단했다”라고 칭찬했다.


특히 개그맨 허경환은 CF에서 명세빈의 대사였던 “저 이번에 내려요”라는 대사가 유행어처럼 많이 쓰였다고 밝혀 당시 명세빈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함께 전했다.

instagram @sb_myung

instagram @sb_myung

한편 명세빈은 1975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8세인데, 그는 1996년 가수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지난 2007년 11살 연상의 일반인 변호사와 결혼했지만 5개월 만에 성격차이로 이혼했다.


한동안 활동이 잠잠하던 명세빈은 최근 다시 sns와 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리고 있다. 그는 특히 요즘 꽃꽂이에 관심이 있으며 프랑스 꽃 전문학교에 입학해 공부를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려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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