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만 볼 수 있다는 거대한 공원 규모, 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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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요즘 대표적인 장소로 울산의 ‘태화강국가정원’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억새와 갈대, 국화, 백일홍 등 가을 풍경으로 주목받고 있죠. 특히 울산은 유독 가볼 만한 공원들이 많은 편인데요. 오늘은 울산에 위치한 공원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과연 어떤 풍경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태화강국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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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태화강변에 자리한 ‘태화강국가정원’은 거대한 도시근린공원입니다. 2019년 순천만에 이어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는데요. 태화강국가정원은 83만 5천452㎡ 면적으로 약 250만 평의 엄청난 규모인데요. 30여 개의 정원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의 가장 대표적인 곳인 ‘십리대숲’은 태화강 북쪽인 태화지구에 위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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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을 따라 약 4km에 걸쳐 펼쳐진 대나무 숲인데요. 밤이 되면 은하수가 내려앉은 듯한 느낌으로 ‘은하수길’을 거닐 수도 있죠. 현재 태화강국가정원은 국화와 백일홍, 억새, 핑크뮬리 등이 한창입니다. 계절마다 다채로운 풍경들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봄과 가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죠. 공원에서는 자전거 대여 및 피크닉 용품도 대여가 가능하여 준비 없이 와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울산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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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은 태화강 국가정원과 함께 울산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공원으로 볼거리가 풍부한데요. 이곳은 울산에서 석유화학 공장을 오랫동안 운영해온 SK그룹이 사회 공헌 차원에서 1996년부터 10년에 걸쳐 1020억 원을 투자해 조성했습니다. 울산대공원에는 총 3개의 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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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마스코트인 풍차와 함께 거대한 호수, 핑크뮬리 공원, 피크닉장, SK 광장 등 다양한 볼거리로 이루어졌는데요. 동물원과 장미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메타세쿼이아 길을 걸으면서 가을의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울산대공원에서는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며 실내수영장과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죠.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선암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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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선암호수공원’은 울산의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공원입니다. 이곳은 공업 용수와 비상 용수를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졌던 저수지인데요. 현재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은 곳이죠. 호수를 중심으로 4km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자연 풍경을 즐기며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도심을 벗어나 호수를 따라 걸으며 자연 풍경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죠.

대왕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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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은 울산의 동쪽 끝 해안을 따라 이루어진 공원입니다. 거대한 기암절벽과 해안 산책로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피톤치드를 마시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와 함께 탁 트인 바다를 따라 걸을 수 있는 해안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1년 중 1월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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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산매일

공원 안에는 흰 백색의 울기 등대와 4가지 코스의 둘레길, 100년이 넘은 소나무 숲 등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합니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 개장 후 하루 평균 7천6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동구는 전체 방문객 중 울산 외 타지에서 온 비율이 40%로 인기 있는 울산 여행 코스 중 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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