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위해 122억 기부한 미국 배우, 이런 가정사 숨어있었다
우크라이나에 122억원 쾌척한 디카프리오
외할머니 우크라이나 출신이라는 점 작용한 듯
출처: UPI 연합뉴스 |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우크라이나에 한화로 122억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세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 vanityfair |
7일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4개국의 협력기구인 비세그라드 그룹(V4)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우크라이나에 10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의 할리우드에서의 우크라이나 기부 행렬에 발맞췄다고 볼 수 있다.
앞서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 부부도 300만달러를 통 크게 기부에 임했었다.
출처: AP |
디카프리오가 거금을 기부하게 된 이유는 바로 외할머니가 우크라이나의 오데사 출신이었다는 점이 기부를 하게 만든 영향력으로 크게 작용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디카프리오 외할머니인 헬레네 인덴비르켄은 1915년 러시아에서 옐레나 스미르노바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1917년도 러시아 혁명 이후 독일로 이민 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외할머니의 정확한 고향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다.
출처: instagram@leonardodicaprio |
우크라이나는 현재 러시아와 3차 회담을 진행했으나 러시아와의 교전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우크라이나 기부 외에도 작년에 직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을 설립해 운영하면서 환경운동가로서 호주 산불에 약 34억 8천만원을 기부했었으며 재작년 6월 아마존 화재에 61억원을 기부하기도 하였다.
출처: cosmopolitan |
최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27일 인도 유명 사업가인 나타샤 푸나왈라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사이가 아니냐는 핫이슈가 있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돈 룩 업’을 통해 2년 만에 복귀했으며, 현재 애플TV+ 오리지널 영화인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