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로펌 신입 변호사 역의 ‘이 배우’, 얼굴이 익숙해 누군지 찾아봤더니…
‘우영우’ 출연 배우 주종혁
D.P.에서 이효상 일병 역
바텐더에서 배우로 전향
넷플릭스 ‘D.P.’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배우 주종혁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 인기몰이 중인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종혁은 법무법인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이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동료 권민우 역으로 등장했다.
주종혁은 상사에게 사랑받는 영우를 질투하면서도 영우가 가진 장애에 대한 편견 없이 ‘라이벌‘로 대해 가식 없이 솔직한 권민우 역을 잘 소화했다.
시청자들은 민우에 대해 “권며든다” “우영우랑 콤비 매력” “누구보다 편견 없고 순수한 캐릭터” 등 칭찬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instagram@joojong_ |
앞서 주종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에서 짧지만 인상 깊은 장면에 모습을 비추면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D.P.’에서 주종혁은 임지섭 대위(손석구 분)가 전입할 때 신분증 제시 요구와 신원확인을 하지 않은 이효상 일병 역을 맡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군대 전역하고 공부 열심히 했네” “저 때 억울하게 휴가 잘리고 군법부터 공부 시작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1991년생으로 알려진 주종혁은 우연한 기회로 연기의 길에 접어들었다고 알려졌다. 그는 뉴질랜드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다.
군 입대를 위해 한국에 왔다가 바텐더로 일하던 중 우연한 기회로 촬영 제안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됐다.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주종혁은 “바텐더로 일하다가 손님 중에 어떤 분이 홍보 영상을 찍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그걸 시작으로 재밌다고 느껴서 독립 영화에 출연하게 됐고 배우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instagram@joojong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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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지난 2020년에는 카카오M 액터스 오디션에서 700:1 경쟁률을 뚫고 1기 신인배우로 선발되면서 이병헌, 김고은 등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주종혁은 “‘연기를 하겠다고 유학 생활을 접고 시작했는데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었다”며 “‘못하고 있지 않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단편영화 ‘몽마’를 통해 데뷔한 후 드라마 ‘D.P.’ ‘검은태양’ ‘유미의 세포들’ 등 굵직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주종혁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스파이형 모델’은 7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