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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가 ‘봄날의 햇살’이라 표현했던 동료 변호사, 어디서 봤나 했더니…

‘우영우’ 봄날의 햇살 최수연

알고 보니 ‘슬의생’ 허선빈

배우 하윤경의 캐릭터들

imbc / Instagram@hodu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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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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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에서 우영우에게 ‘봄날의 햇살’이라는 별명을 선물 받은 동료 변호사 최수연 역하윤경은 우영우의 로스쿨 동기이자 로펌 동료로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극 중 법무법인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인 최수연은 로스쿨 시절부터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동기 우영우가 안쓰러워서 도와주다가 정작 영우에게 매번 1등을 빼앗긴다.


반복되는 상황에 최수연은 몹시 기분이 나쁘지만 결국 영우의 곤란한 상황을 모른 척하지 못하는 마음 여린 캐릭터이다.


Instagram@hodu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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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있는 캐릭터로 인기 급상승 중인 배우 하윤경의 전작이 밝혀지며 누리꾼을 놀라게 했다.


하윤경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첫 작품은 2020년 tvN을 통해 방송됐던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다.


시즌2까지 제작된 ‘슬의생’에서 신경외과 펠로우 허선빈으로 출연한 하윤경은 “돈은 내가 있어. 오빠는 몸만 와”라는 대사를 날리며 용석민과의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덕몰이 캐릭터였던 허선빈과 최수연이 같은 배우였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은 “나 둘 다 봤는데 왜 못 알아봤지?”, “최수연이 허선빈인 거 알고 나니까 더 좋다”, “뭐야 뭐야 차기작 많이 가져와 주세요”, “진짜 매력 있는 페이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hayoon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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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은 고등학생 시절 공연과 영화를 보러 다니다가 연기에 관심이 생겨 연극을 하고 싶다고 부모님을 조르며 연기를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하윤경은 일산에 살며 서울로 학원 다녔는데 딸의 연기 도전을 반기지 않았던 그녀의 부모님은 고생하면 금방 포기할까 싶어 일부러 그녀를 혼자 서울로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하윤경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연기학원에서 1등을 차지하고 엘리트 배우들의 공통점이라고 불리는 ‘한예종’에 합격하자 부모님도 하윤경의 배우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해줬다고 한다.


Instagram@hayoon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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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첫 미팅할 때만 해도 소속사조차 없었으나 ‘슬의생’에서 적은 분량에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더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최수연을 연기하면서 대박을 터뜨렸다.


매회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하윤경은 영우와 같은 사건을 맡은 이후 같이 쇼핑가는 등 훈훈한 워맨스를 선보여 남은 회차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영우와의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모든 연기가 진실하게 느껴지고 섬세한 관찰력을 가진 분”이라며 롤모델로 배우 나문희를 꼽은 하윤경은 ‘우영우’ 다음 차기작으로 범죄 스릴러 영화 ‘스토커’에서 배우 이수혁이랑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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