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근황 알린 박진영, 초호화 요트에서 데이트 현장 공개했다
박진영 가족과 제주도 여행
딸 사진 공개해 화제
요트 위에서 ‘딸 바보’ 모습
출처 : Instagram@asiansoul_jyp |
출처 : Instagram@asiansoul_jyp |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인스타그램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박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iss Jeju alread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진영은 요트 위에서 맨발로 올블랙 패션을 입은 채 딸이 요트 끝에서 낚시하고 있는 것을 지켜보며 단단히 잡아주고 있다.
박진영의 딸은 민트색 점퍼와 하의와 신발을 보라색으로 맞춰 입고 포니테일 머리를 해 이른 나이부터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엄청 작은 손으로 물고기를 잡기 위해 바다 쪽으로 시선을 내리고 있고, 통통한 볼살과 뽀얀 피부가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박진영은 바다 한 가운데에서 상의 탈의한 채 딸을 품에 안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맑고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딸과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순간을 담은 사진에는 딸에 대한 각별한 부성애가 엿보인다.
출처 : YouTube@선미 SUNMI |
최근 박진영은 지난 6월 29일에 컴백한 원더걸스 출신 선미의 ‘열이 올라요’ 챌린지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선미의 ‘열이 올라요’ 챌린지 영상은 평균 100만 회~3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는 가운데 박진영이 참여한 영상은 518만 회로 챌린지 영상 중 최고 조회수를 기록했다.
가수이자 트레이너인 박진영이 원곡자인 선미보다 더 박자를 잘 맞춘 ‘엉덩이 골반 춤’을 선보여 사람들을 당혹하게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열올 챌린지 중에 젤 잘 춰서 킹받음ㅋㅋㅋㅋㅋ 다른 의미로 열이 오른다…”, “춤 선 고운 게 더 킹받네 ㅋㅋㅋㅋㅋㅋㅋ 선미는 그냥 훌라춤으로 돌리기만 하는데 박진영 씨는 박자에 맞춰 강약 조절 오짐ㅋㅋㅋㅋ”, “다들 엇박자로 골반 돌려서 훌라훌라 느낌 나던데 박진영은 정박으로 정확히 해서 그런가 멋있는 안무 포인트 같아 보임….그래서 킹받음” 등 박진영의 춤 선에 칭찬했고, 여전한 둘의 친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 tvN ‘엄마는 아이돌’ |
이외에도 원더걸스 리더 출신 선예가 10년 만에 tvN ‘엄마는 아이돌’에 무대로 돌아왔을 때 ‘절친 콘서트’ 에피소드의 지원자로 출격해 남다른 관계를 보였다. 해당 방송에서 박진영은 선예와 함께 11년 만에 ‘대낮에 한 이별’을 다시 꾸몄다.
박진영은 홍진경과의 인터뷰에서 “선예는 책임감이 진짜 강해요. 자기가 내린 선택을 옳은 선택으로 만들고 싶었을 거예요. 삶의 모든 선택은 선택하고 나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선택이 좋았던 선택인지 안 좋았던 선택인지 결정되잖아요. 자기가 한 선택을 좋은 선택으로 만들고 싶었을 거예요”라고 말하면서 부모가 일찍 돌아가신 선예에게 양아버지 같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눈물을 뽑았다.
출처 : YouTube@첫 열매들 |
출처 : Instagram@asiansoul_jyp |
한편 박진영이 유튜브 채널 ‘첫 열매들’을 통해 성경 강사로 등장해 화제 된 바 있다. 성경 세미나 영상에는 “본 세미나를 보시고 첫 열매들 성경 공부와 교회 생활을 함께하시고 싶은 분들이 연락을 주시면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릴 것”이라는 문구와 메일 주소가 적혀 있다.
박진영은 첫 영상에서 “저는 목사가 아니고 신학대에서 신학을 배운 적도 없다”며 “제가 이런 곳에 서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일회 목사님께서 권유해 용기를 냈다”고 성경 강의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성경을 믿기 전까지 날라리처럼 살았는데 성경을 믿게 되면서 달라졌다”며 “박진영이 이상한 종교에 빠져 있다는 소문도 있는데 저는 세상에서 그 종교가 제일 싫다”고 말했다.
박진영이 말한 이상한 종교는 ‘구원파’다. 2018년 한 언론사가 박진영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하면서 종교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박진영은 반박 글을 게재해 의혹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