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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외모 때문에 길거리 캐스팅 당했다는 대구 여학생의 졸업사진

대구 토박이 민효린

가수의 꿈 키우던 중 JYP 관계자에게 캐스팅

이후 모델, 배우로 활동하며 이름 알려

빅뱅 태양과 결혼 후 출산까지

민효린 인스타그램

민효린 인스타그램

누구나 한 번쯤 연예인을 꿈꿔본다. 하지만 상황적 여건이 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오늘은 그런 어려운 가정 형편 가운데서도 연예인의 꿈을 이룬 한 배우를 알아보려고 한다.

민효린은 대구에서 태어나 한 평생을 대구에서 살아온 대구 토박이이다. 어린 시절 ‘서태지와 아이들‘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대구의 길거리에서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게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된 민효린은 무려 3차례에 걸친 까다로운 오디션을 본 뒤 JYP의 연습생이 되었다.

조이뉴스24, 노컷뉴스

조이뉴스24, 노컷뉴스

서울에 있는 연습실과 대구를 오가며 가수의 꿈을 키웠으나, 민효린은 힘든 연습생 생활로 인해 결국 가수는 포기하고 모델로서 활동하게 된다.


2006년 여성 의류 브랜드 플래퍼의 모델로 데뷔한 민효린은 러블리한 비주얼로 다양한 잡지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배우 김윤혜와 한국판 올슨 자매로 활동할 정도로 유명세를 떨쳤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잡지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던 민효린은 2007년 그토록 꿈에 그리던 가수로도 데뷔할 수 있게 되었다.


그룹 줄리엣의 ‘기다려 늑대’라는 곡을 리메이크해 활동했던 민효린은 귀여운 외모와 가창력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MBC 트리플

MBC 트리플

이후 연기까지 도전한 그녀는, 2009년 MBC <트리플>에서 주연을 맡게 된다. 당시 인기 배우 이정재, 이선균, 이하나, 윤계상, 송중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기 경험이 없던 모델, 가수 출신을 여주인공으로 내세운 탓이었을까. 높은 화제성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부진했다.

YG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배우 활동을 이어간 민효린은 영화 <써니>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도도한 매력의 수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거기에 2014년 탑 아이돌 빅뱅 태양과의 열애설로 그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더욱 넘쳐났다.


약 4년간의 열애 후 2018년 태양과 백년가약을 맺은 민효린은 현재 태양과 알콩달콩한 부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아들을 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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