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해서 56년 만에 내 집 마련 성공한 배우의 아파트 내부
“아파트값 잡아줘요” 외치던 김광규
56년 인생 첫 ‘내 집 마련’ 성공해
화이트 &블랙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MBC ‘나 혼자 산다’ |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예고편을 통해 ‘이번 생에 자가는 처음이라’는 김광규의 스토리를 예고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해서 56년 걸렸다”라고 밝힌 그는 이전까지 강남에서 고가의 월세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
김광규는 2020년 출연 당시 육중완이 신혼 집에 들어 갈 때 같은 단지의 매물을 사자고 제안했으나 부동산 가격 안정이 될 것이란 전망을 믿고 사지 않았다고 밝혔다.
육중완의 신혼 당시인 2016년의 아파트 가격은 6억 원으로 김광규가 뒤늦게 후회할 때는 13억 원으로 폭등한 것을 알려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샀었다.
MBC ‘나 혼자 산다’ |
공개된 김광규의 집은 한 눈으로 봐도 화이트&블랙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그는 “전체적으로 심플한 스위트룸 식으로 편하게 꾸며봤습니다”라고 말해 인테리어에 각별한 애정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에 공개된 거실 창밖으로 보이는 속이 뻥 뚫리는 뷰도 함께 주목받으며 네티즌들은 “내가 다 기쁘다”, “남이 집 산 게 이렇게 기쁠 수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MBC ‘나 혼자 산다’ |
이어 김광규는 직접 담근 것으로 보이는 술통을 꺼냈다.
담금주 통 옆면에는 “장가가거나 or 멜로 주인공이 되거나 or 집 사는 그날 개봉할 것 2013. 5. 8 광규白”이라고 쓰여있어 그가 ‘내 집 마련’을 자축할 것으로 전해졌다.
SBS ‘2020 연예대상’ |
한편 예고편 방송만으로 그의 자가가 송도에 위치한 60평 대 아파트인 것이 밝혀졌다.
김광규는 2020년 ‘S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을 때 소감에서도 “힘든 세상입니다. 재석이 형 아파트값 좀 잡아줘요”라고 호소했던 적이 있어 ‘내 집 마련’이 더욱 만감이 교차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