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아빠 따라 방송 출연하던 꼬마 소녀, 이렇게 자랐습니다
박남정 딸 박시은
아역배우에서 걸그룹 메인보컬로 활약
온라인 커뮤니티 |
SBS ‘붕어빵’ |
스타와 스타의 2세들이 모여 화제를 모았던 예능 프로그램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 있다.
설날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던 이 방송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정규 편성으로 이어졌다. 현재는 종영됐지만 아직까지도 방송에 출연했던 스타와 2세들은 종종 회자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
그중 ‘원조 댄싱킹’ 박남정의 딸, 박시은은 가수 아빠의 피를 물려받아 그런지 어릴 적부터 남다른 끼를 뽐냈다.
어려서부터 끼를 뽐내던 박시은은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따라 가수의 꿈을 꾸게 됐고 인기스타들이 가득한 판타지오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녀는 후너스 크리에이티브와 JYP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배우 활동에 나섰다.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
2014년 EBS 어린이 드라마 <플루토 비밀결사대>의 주인공으로 데뷔를 한 박시은은, 이후 여러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 아역으로 활약했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육룡이 나르샤>, <7일의 왕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쌍갑포차> 등이 있다. 아빠를 따라 다양한 방송을 경험해 본 덕분인지 박시은은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연합뉴스, 하이업엔터테인먼트 |
배우와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겸하던 박시은은 2019년 말 JYP의 인기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이 설립한 하이업엔터테인먼트로 다시 이적했다.
한동안 방송활동을 자제한 박시은은 2020년 11월 마침내 스테이씨로 데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현재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박시은이 속한 스테이씨는 지난달 21일 새 앨범 ‘YOUNG-LUV.COM'(영러브닷컴)으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