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병’ 즐길 거라고 고백한 대세 개그우먼에 누리꾼 이런 반응 보였다
엄지윤 연예인 병 인정
“연예인 병 즐길 것”
예능 MC 출격 예정
Instagram@eomjiyoon96 / Youtube@숏박스 |
Youtube@숏박스 |
올해 초 우리나라 유튜브 시장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튜브 채널 ‘숏박스’는 유일한 여성 멤버 엄지윤의 출연과 함께 조회수가 급상승했다.
‘장기연애’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며 지난 6월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 합류한 엄지윤은 이후에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여성 음악 프로젝트 그룹 WSG 워너비 멤버로 선발되어 활동했다.
물들어 올 때 맞춰 제대로 노를 젓고 있는 엄지윤은 개인 유튜브 채널 ‘엄지렐라’를 개설해 명품 자랑에 바쁜 셀럽을 풍자하는 콘셉트로 공감과 웃음을 유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이은형, 풍자와 함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엄지윤이 스스로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인정해 화제다.
엄지윤은 2일 방송된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장기연애’ 영상이 조회수 1,000만 회 돌파했다”라며 “대한민국 5분의 1이 봤다”라고 표현하는 등 인기를 자랑했다.
이에 이상민은 “혹시 연예인 병에 걸리진 않았냐. 연예인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과한 행동을 하지 않냐”라고 물었고 엄지윤은 “저는 모자 쓰고 다닌다. 제가 연예인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게 무조건 마스크랑 모자를 찾는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술자리 가면 지인들을 문 쪽에 앉게 하고, 저는 구석에 앉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연예인 병 고칠 생각은 없냐”라고 하자 엄지윤은 “전혀 없다. 전 오히려 즐길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Instagram@eomjiyoon96 |
이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저런 말 자기가 하는 것부터 연예인 병 아닌 듯 너무 귀여워”, “이제 시작이니 더 즐기라고”, “찐 연예인 병인 애들은 저런 말도 안 함”, “엄지윤 웃기고 너무 귀여움”, “엄지 연기하는 거 너무 진짜 찰떡이고 귀여워”, “역시 엄지렐라”라며 그런 그녀의 고백조차 귀여워했다.
Youtube@숏박스 |
Instagram@eomjiyoon96 |
한편 30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된 ‘WSG워너비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엄지윤과 멤버들은 그룹 활동을 마쳤다.
이후 엄지윤은 한국판 투핫이라 불리는 웨이브 새 예능 프로그램 ‘썸핑’에 MC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자랑하는 엄지윤의 행보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