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결혼식 치른 김연아가 선보인 웨딩드레스의 놀라운 가격 수준
김연아, 청첩장 드레스부터
웨딩화보, 본식 웨딩드레스까지
기본 425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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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yunakim / 오스카 드 라 렌타 |
전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그가 착용한 웨딩드레스 가격이 주목받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연아의 결혼은 여러모로 ‘세기의 결혼식’이라고 불릴 정도로 시선을 모았다.
그중 김연아가 청첩장에서 입었던 노랑 드레스가 가장 먼저 관심을 끌었다. 해당 드레스는 미국 패션 디자이너 오스카 드 라 렌타 브랜드 제품으로, 국내 판매가는 1,535만 원 정도인 튤 드레이프 가운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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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yunakim / 모니크 륄리에 |
김연아는 웨딩 화보에서도 코르셋 형태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동일한 브랜드의 다른 드레스를 착용했다.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드레스는 배우 고소영, 박신혜, 손예진 등이 결혼식 때 착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우아한 드레이프 장식과 실키한 소재감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한국 디자이너 김보영이 미국에서 펼치고 있는 브랜드 뉴화이트(NEWHITE)의 올라 드레스로 현재 425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촬영에서 김연아가 입고 있는 풍성함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필리핀계 미국 디자이너 모니크 륄리에의 2022년 가을 컬렉션 드레스로, 한 벌에 최소 700만 원부터 1,900만 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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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연아는 레바논 출신 디자이너 엘리 사브의 2023 봄 컬렉션 제품을 본식 드레스로 택했다. 김연아는 갓 수입된 컬렉션 제품을 처음으로 언베일링 했다.
김연아가 이용한 웨딩 업체에 따르면 해당 라인은 800만 원에서 2,000만 원 사이로, 퍼스트 웨어를 택할 경우 100~300만 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김연아가 2부 피로연에서 입은 러플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이스라엘 브랜드인 차나 마를루스 제품으로, 최소 1,000만 원부터 가격이 매겨진다.
아울러 김연아는 웨딩 링으로 2,800만 원 상당의 젬 디올 컬렉션 웨딩밴드와 귀걸이를 택했다. 또한 하객 답례품으로는 20만 원 상당의 디올 뷰티 캡처 토탈 세트를 나눠주며 자신이 광고 중인 브랜드 사랑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