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집 앞에서…” 스캔들 끊이질 않았던 남배우의 열애설 상대
최다니엘 ‘미운새’ 스페셜 MC
찌질했던 흑역사 공개
드라마 ‘오늘의 웹툰’ 출연
출처 : 메디컬투데이, 라원문화, 스카이데일리 |
출처 : SBS ‘미운 우리새끼’ |
배우 최다니엘이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오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다니엘은 방송에서 “아버지가 정관 수술을 하셔 0.02%의 희박한 확률을 뚫고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자신의 찌질했던 과거 열애설을 풀어주면서 흑역사를 공개했다.
출처 : SBS ‘미운 우리새끼’ |
서장훈은 최다니엘에게 “로맨틱 코미디 장인인 최다니엘이 너무 찌질해서 연애 흑역사가 많다고. 여자친구 집 앞에서 잔 적이 있다고 한다”라고 물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그때가 대학교 때였다. 내가 CC였다. 그때는 또 잘 싸우지 않나. 이것저것 하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친구 집 앞에 찾아갔는데 연락도 안 되고 나오지도 않더라. 언젠가 나오겠지 하고 기다리다가 너무 춥고 피곤해서 잠이 들었다. 복도식 아파트였는데 다른 호수 사람들이 지나가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잠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얘기를 들은 모벤져스는 “누가 신고 안 했나보다” “그 여자친구는 지금도?”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20년 전 일”이라고 짚었다. 그러자 최다니엘은 “20년 전 아니고 10년 정도이다”라며 “지금은 그 친구는 잘살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OSEN |
한편 최다니엘 과거 여자친구 발언으로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다니엘은 과거 배우 장나라와 김남길 열애설에 함께 휩싸인 적 있다.
최다니엘이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 장나라와 함께 출연했을 때였다. 평소 최다니엘, 장나라와 친분이 있던 배우 김남길이 ‘2012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장나라를 축하하는 기념으로 ‘학교 2013’팀에 분식 차를 보냈었다. 이것이 김남길과 장나라의 열애설 의혹을 터트렸었고, 김남길 측은 “장나라와 친한 동생인 최다니엘을 격려하기 위해 간 것”이라고 해명했었다.
하지만 최다니엘 측이 “김남길이 촬영장에 분식 차를 보낸 것은 우린 몰랐던 일”이라고 말하면서 열애설이 다시 화제에 올랐었다. 상황이 커지자 최다니엘 측은 “김남길이 평소 친분이 있던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드라마를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분식 차를 보내왔다. 매니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김남길이 촬영장에 왔다 갔기 때문에 상황을 잘 몰랐다”고 전해 해명에 나섰었다.
또한, 최다니엘은 영화 ‘열한 시’에서 주연으로 함께 출연했었던 배우 김옥빈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적도 있다.
영화 ‘열한 시’에 함께 출연했던 정재영의 공략이 열애설 원인이었다. 당시 정재영은 영화 누적 관객 수가 1,100만을 넘기면 김옥빈과 최다니엘이 사귈 것이라고 흥행 공약을 걸었었다. 이 발언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열애설 의혹까지 가게 된 것이다.
이에 김옥빈은 “우리 영화가 1,100만 관객 동원까지 갔으면 너무 좋겠지만 만약 그렇게 흥행에 성공한다면 나 대신 최다니엘에게 책임지고 여자친구를 만들어 주겠다”고 전했다.
출처 : KBS2 ‘저글러스’ |
출처 : YTN |
이외에도 최다니엘은 과거 라디오에서 배우 황정음과 신세경의 열애설에도 해명한 바 있다.
라디오에서 정보석은 ‘지붕 뚫고 하이킥‘ 결방과 관련해 “최다니엘 루머로 인해 결방한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최다니엘은 계속 부인하다 정보석과 패널들의 끈질긴 독촉에 “사실은 신세경을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극 중 연인이었던 황정음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열애설로 깨진 인연”이라고 했다. 최다니엘은 “사실 열애설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래서 공개적으로 해명도 하지 않은 것”이라며 “지난해 MBC 연예대상 시상식 끝나고 뒤풀이 장소에서 김용준 씨를 딱 한 번 봤는데 잘못한 것도 없이 괜히 미안하더라. 같은 남자로서 소문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끊어진 인연에 속상해했다.
아울러 최다니엘은 7월 29일 SBS 드라마 ‘오늘의 웹툰’으로 4년 만에 돌아온다. 최근 SBS 드라마 ‘사내 맞선’으로 사랑받았던 가수 김세정과 함께 출연하며, 최다니엘은 팩트 폭행하는 ‘부편집장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