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늘었다” 이혜성이 전현무와 헤어지고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
전현무와 결별 소식 전한 이혜성
유튜브 브이로그 통해서 근황 전해
이혜성 인스타그램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전현무와 결별 후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이혜성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 “이사했어요 (취향 가득 1.5룸 인테리어, 로망이었던 북 카페 같은 집,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혜성 유튜브 |
이날 영상에서 이혜성은 “얼마 전에 이사를 했어요. 원룸에서 1.5룸으로 집이 조금 넓어졌을 뿐인데 제 마음의 여유도 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이혜성은 “사실 그동안 저에게 집은 그저 잠을 자는 단순한 공간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나만의 공간인 집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집을 정리하고, 채우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혜성 유튜브 |
새로 이사한 집에 대해서 그녀는 “이사 온 집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요리가 수월해졌다는 것이다”라며 “부엌과 침실이 분리돼 공간이 조금 넓어졌다. 요즘 다시 요리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직접 꾸민 방과 침대도 소개했는데, 이혜성은 “이 침구류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브랜드에서 구매했다”라며 “극세사보다 더 부들부들해서 누우면 잠이 잘 온다. 핑크 톤으로 침구류를 꾸며봤다”라고 소개했다.
이혜성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사도 하고 잘 사는 것 같은데”, “기사 나고 이러면 좀 힘들었을 텐데 그래도 밝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혜성 인스타그램 |
한편, 2019년 11월부터 전현무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혜성은 지난달 결별 소식을 전했다. 관계자는 “전현무와 이혜성은 애초에 서로 신뢰하는 선후배에서 관계를 시작했던 만큼 앞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력자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결별 후 이혜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라는 책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