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도 반했다는 ‘국민 불륜남’ 감독의 재산 수준은 이 정도입니다
김민희 홍상수 불륜 연애 5년 차
홍상수 감독 재산 수준 공개
더팩트, 매일경제 |
지금으로부터 수년 전 연예계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사건이 하나 있다. 다름 아닌 세계적인 감독인 홍상수와 여배우 김민희가 불륜 교제 중임이 밝혀진 것인데, 한편 최근에는 홍상수 감독의 재산 수준 추정치가 공개되면서 더욱 큰 관심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연합뉴스 |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설은 2016년 여름경 처음 제기되었다. 이미 가정이 있던 홍상수는 같은 해 11월 이혼 조정을 접수했는데, 그 사이 김민희와의 관계에 대해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다.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는 파격 발언을 하면서 대중에 충격을 주었다.
김민희 또한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저희에게 놓인 다가올 상황과 놓여질 모든 것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홍상수 감독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홍상수와 김민희는 그리 순탄하게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혼인관계를 깨뜨리기 위해 이혼 소송까지 제기했으나 2019년 결국 소송이 기각당했다.
뉴스1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사랑은 쉽게 끊어지지 않았다. 올해 60세인 홍상수와 38세인 김민희는 지난 2월 1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함께 모습을 비췄다.
홍상수와 베를린은 2020년 2월 개최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이후 2년 만에 공식 석상에 나타났는데, 해당 시상식에서 신작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까지 수상했다.
clien |
그런데 한편 일각에서는 김민희와 교제 중인 홍상수의 재력이 상상초월 수준이라는 설이 제기되었다. 홍상수는 그의 부모님 역시 이름이 알려진 영화 제작자이며, 출판계·방송계를 종횡무진하며 수많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상수의 부모는 한국 최초로 외주 제작사인 ‘시네텔 서울’을 설립했고, ‘한국방송아카데미’까지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그들은 홍상수를 포함한 자녀들에게 1,200억 원의 유산을 남긴 것으로 추정된다. 홍상수는 자신을 둘러싸고 떠도는 상속 재산 관련 소문에 대해 별도의 언급을 내놓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