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탈퇴하고 해외여행 중인 손나은, ‘이 사람’과 함께였다
에이핑크 탈퇴를 감행한 손나은의 여유로운 일상이 화제다.
최근 미국 여행 중인 듯 해외에서 여유롭게 지내는 일상을 올리던 손나은의 새로운 친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너무나 의외의 친분인 여자 연예인 둘’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
게재된 글 속에는 SNS에 올라온 손나은 여행 사진이 담겼고, 글쓴이는 “현재 같이 LA 여행 중. 팬들도 처음 본 친목이다”라는 설명이 달려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나은이 배우 정유미와 기념 사진을 찍거나 미국의 거리를 거닐며 관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나이 차가 11살이 날 뿐만 아니라 평소 서로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손나은, 정유미 조합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출처 : instagram@jungyumigram, instagram@marcellasne_ |
누리꾼들은 “진짜 의외인데 뭔가 둘이 감성이 잘 맞을 것 같다”, “좋은 조합이다”, “너무 훈훈하고 뭔가 잘 어울린다”, “정유미 인맥 진짜 넓은 것 같다” 등 반응이 쏟아졌다.
손나은, 정유미는 각자 미국 여행 중인 사실을 공개해 팬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특히 손나은은 지난달 11년간 활동해온 그룹 에이핑크 탈퇴 소식을 전한 후 여행을 떠나 더욱 화제를 모았다.
출처 : instagram@marcellasne_ |
당시 손나은은 회사의 공식적인 발표와 함께 직접 손편지를 작성해 게재했다.
손나은은 “11년을 함께해온 에이핑크를 떠나게 됐다.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가족 같은 곳이라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했고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저도 또 한 명의 판다가 되어 에이핑크를 응원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marcellasne_ |
이어 “저의 10대 20대를 가장 눈부시게 만들어준,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드린다”라며 “에이핑크 손나은이라는 이름을 가슴 속에 새겨두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손나은은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배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 tvN ‘고스트 닥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