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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장면이…베드신 논란에 ‘사내맞선’ 김세정, 이런 해명 내놨다

김세정, 인터뷰서 “베드신 애드리브” 언급


“없는 베드신이 들어간 것이냐”라는 여론에


SNS 통해 인터뷰 오해의 소지 해명해


SBS ‘사내 맞선’ / 인스타그램 @clean_0828
인스타그램 @clean_0828

인스타그램 @clean_0828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 드라마 SBS ‘사내 맞선’이 지난 5일 11.4%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7일 오후 배우 김세정은 주연을 맡았던 ‘사내 맞선’에 대한 소감을 언론사의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SBS ‘사내 맞선’

SBS ‘사내 맞선’


이날 김세정은 안효섭과 멜로 호흡에 대해 “너무 잘 잘 맞았다”고 설명하며 “감사하게도 화제가 된 것 중에서 오빠와 즉석에서 애드리브로 구성된 게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우들 합이 좋다 보니 대본과 달리 스킨십의 수위가 높아지기도 했다“라며 “극 후반부에 하리와 태무가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은 원래 대본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세정의 해당 발언 이후 ‘배우들의 뜻으로 인해 없는 베드신이 들어간 것 아니냐’라는 등의 의혹으로 번지며 누리꾼들은 “해당 베드신을 추가해야 할 필요가 있나”라는 냉랭한 반응이 일었다.


특히 ‘사내맞선’ 내 베드신은 남자만 벗는 등의 연출로 많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논란은 더욱 빠르게 번졌다.


인스타그램 @clean_0828

인스타그램 @clean_0828


상황이 악화되자 김세정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베드신이 없는 장면이 아니라 상황 묘사가 정확히 되어있지 않은 장면이었다가 옳은 표현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키스를 나누고 포옹을 한다. 아침이 되었다’ 이런 느낌이어서 이후 배우들, 연출님과의 대화를 통해 ‘수위를 조절했다’ 정도가 맞을 것 같다“며 “없는 신을 만들어낸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젤리피쉬 /가르텐

젤리피쉬 /가르텐


한편 ‘사내 맞선’의 높은 시청률과 함께 연기 호평을 받은 김세정은 하반기 차기작 ‘오늘의 웹툰’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곁을 찾는다.


일본 만화를 리메이크한 ‘오늘의 웹툰’은 현지에서도 이미 드라마화된 유명 작품으로, 김세정을 비롯해 ‘남윤수’가 출연 확정을 지었으며 ‘최다니엘’이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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