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구설수 때문에 방송활동 중단했던 여배우 이런 근황 공개했다
김부선 딸이자 배우 이미소
‘이루안’으로 이름 개명 후 복귀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에서 얼굴 비춰
SBS 강심장 |
tvN 응답하라 1994 |
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가 깜짝 놀랄 만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미소는 2002년 영화 ‘보리울의 여름‘으로 데뷔한 배우이다. 그러나 엄마 김부선의 잦은 구설수로 인해 활동할 수 없었고 결국 연예계를 잠정 은퇴했었다.
그런데 최근 한 소식이 전해졌는데, 바로 이미소가 이름을 ‘이루안‘으로 개명하고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는 보도였다.
채널A |
채널A 신규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의 입주자 8명 중에는 ‘이루안’이라는 이름이 발견됐다. 이는 이미소로 확인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펜트하우스’ 측에서는 개명한 뒤 다시 대중 앞에 나선 이미소를 “수많은 사건·사고로 다져진, 강심장을 지닌 플레이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어 “날카로운 발톱을 감춘 ‘암사자’와 같은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혀 방송에서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날로 커지고 있다.
앞서 이미소는 이재명과의 여러 스캔들 논란을 일으킨 엄마 김부선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연합뉴스 |
김부선은 2007년 이재명을 식사 자리에서 만나게 됐고 하룻밤 잠자리까지 가지며 연인으로 발전,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재명과 불륜 관계를 맺었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러한 폭로는 2010년부터 2022년 최근까지도 이루어지고 있다.
연예계뿐만 아니라 정치계까지 큰 파장을 일으킨 김부선으로 인해 딸 이미소도 종종 언급됐다. 배우였던 이미소는 이미지에 막대한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2012년 SBS ‘강심장’ 방송에 출연한 이미소는 우스갯소리로 당시 심정을 밝혔다. 그는 “엄마가 정치 발언, 실명 공개 같은 위험한 발언은 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며 걱정하는 면모를 보였다.
김부선 페이스북 |
하지만 그런데도 엄마와 이재명이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부인하진 않았다. 2018년 이미소는 “졸업 관련 사진을 정리하던 중 이재명과 엄마의 사진을 보게 됐다. 그 사진을 찾고 있는 엄마를 보고 제가 다 폐기했다”고 발언했다.
이 때문에 이미소는 이재명 측 지지자로부터 엄청난 악플 세례를 받았고 사건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 엄마 김부선과도 의절했다.
오랜만에 얼굴을 비친 이미소에게 누리꾼들은 ‘드디어 복귀했네!’, ‘이제 활동 계속해주세요’, ‘이루안 화이팅!’ 등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