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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난다” 현영 아들·딸이 다닌다는 ‘귀족학교’의 충격적인 학비 수준

80억 CEO 사업가 현영

자녀들의 등교 사진 업로드

‘귀족학교’라 불리는 채드윅 국제학교

학비가 5억 원을 넘겨

CJ E&M / Instagram@lovehyunyoung

CJ E&M / Instagram@lovehyunyoung

채드윅 국제 학교

채드윅 국제 학교

이른바 ’10억 학교’라고 불리는 채드윅 국제 학교는 한국의 하이 클래스 부자의 자녀들만 다닐 수 있다는 귀족학교로 유명하다.


채드윅 국제 학교에는 이에 걸맞게 유명 연예인이나 재벌기업의 자녀들이 많이 재학 중이다.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과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손주들이 해당 학교에 재학했으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자녀들도 이 학교에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우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딸 라희도 채드윅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에는 배우 전지현의 장남이 채드윅 유치원 과정에 입학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Instagram@lovehyunyoung

Instagram@lovehyunyoung

이 가운데 방송인 현영이 자녀들의 등굣길을 인증해 화제다.


지난 16일 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휴가 끝나고 이제 일상이 다시 시작되네요. 태혁이는 그동안 기다리던 첫 등교 날입니다~ 축하해 아들. 아이들은 개학, 엄마들은 방학 시작인 거 맞죠?”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녀는 “언제 이렇게 자랐는지 아들딸 등굣길 투 샷을 다 보는 날이 오네요ㅋㅋㅋ 누나 손 잡고 함께 가는 뒷모습 보면 엄마 입장에서 정말 든든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현영의 두 자녀가 손을 잡고 등교하는 뒷모습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등굣길 모습이 화제가 된 이유는 이들이 다니는 학교 역시 귀족학교로 유명한 채드윅 국제 학교이기 때문이다.

채드윅 국제 학교

채드윅 국제 학교

채드윅의 학비는 총 5억 2,329만 1,665원으로 이는 순수 수업료의 가격이다.


2021년 기준 이 학교 고등학교 과정 한 해 순수 수업료는 4,476만 3,540원이다. 중학교는 4,089만 1,405원, 초등학교는 3,804만 6,690원, 유치원도 초등학교와 같은 금액이다.


관련자는 “실제로 들어가는 비용은 더욱더 많다”라면서 “만약 통학 버스를 사용한다면 버스 비용, 미국 또는 해외 대학교를 위한 컨설팅 비용, SAT/ACT나 IB 학원 비용, 사교육 비용 등등하면 유치원부터 졸업까지 10억 원이 소요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귀족학교로 논란이 되어온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의 수업료인 1,000만 원보다 4배 이상 많은 수업료를 자랑하는 수준이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한편 아들딸 모두를 귀족학교에 보내는 현영은 ‘자수성가의 아이콘’이라고 한다.


현영은 과거 “원래 저는 자수성가했다. 대학교 등록금도 제가 벌어서 다녔다”, “수입의 90% 정도는 저금한다”라는 말을 많이 하고 다니며 절약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2년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한 현영은 연 매출 80억 원에 달하는 의류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 그녀는 “지난해 ‘라디오스타’에 나왔을 때 의류 사업을 하면서 너무 흥분해서 경솔하게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현영은 “그 이후로 기사가 나올 때마다 ’80억 CEO’로 나오더라”라며 “제가 너무 부담스럽다. 어디 나갈 때도 ’80억 CEO’처럼 하고 나가야 할 것 같았다”라면서 “80억 매출은 맞는데 그 의류 사업 지분을 넘기고 나왔다”라고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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