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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번 돈인데..” 공개되자마자 화제된 장영란의 재테크

[MONEYGROUND 디지털뉴스팀] SBS FiL 예능 ‘평생동안–여자플러스4’에 출연했던 장영란은 자신의 재테크 방법을 공개했다. 평소 안전한 것을 좋아해 은행을 자주 이용하다는 장영란이 선호하는 재테크는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자.

주식투자보다는 적금에 올인

방송에서는 장영란이 50만 원으로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주식을 직접 사보는 것을 경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평소 안전한 것을 좋아해 은행에 자주 간다는 장영란은 주식 투자에는 영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장영란이 고집하는 재테크 방법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적금이었다. 그는 “어떻게 번 돈인데 주식을 하냐”며 “바닥을 칠 것 같아 겁이 난다. 대신 적금을 많이 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남편 한창은 주식을 조금씩 하는 것 같다며 “나는 주식하고 거리가 멀다. 그래프를 보면 눈이 아프다.”라며 안전한 재테크를 추구한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금 관련 ETF 저축은행 정기 예·적금

장영란과 같이 땀 흘려 돈 번을 쉽사리 주식에 맡길 수 없는 안정형 투자자들은 재테크 수단으로 적금을 선택한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은 실패 없는 안전한 재테크 방법 여러 가지를 추천했다.


적금만큼 안전한 재테크 수단으로 먼저 금이 꼽혔다. 옛날부터 안전 자산으로 우선시 되어 온 금. 최근에는 금을 직접 사는 것보다 금 관련 ETF나 ETN 등으로 자산을 옮겨 투자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금을 구매하거나 팔 경우 마진 차이로 인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제1금융권에 비해 신용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저축은행의 정기 예·적금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저축은행은 원금과 이자를 합해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를 선호한다면 한 번쯤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예금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안전하게 이자와 원금을 챙겨볼 수 있다.

국공채 투자 ELS도 추천

주식보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되는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 채권형 펀드 중에도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선진국 정부에서 발행하는 국공채에 투자하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채권형 펀드는 수익을 냈다는 것을 고려하면 위기 시 채권형 펀드를 활용해보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채권을 90%에 투자하고 10%는 수익률에 높은 옵션에 투자하는 ELS도 추천된다. 이는 최대한 원금을 보장하면서 수익은 챙겨갈 수 있다. 주식보다는 수익률이 낮지만 은행 금리보다는 높다. 또 일반 펀드 상품보다 안정성이 높다는 이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여러 재테크 방법이 있지만 목표 수익률을 너무 높게 잡지 않는 것이 좋다고 입 모아 말했다. 무리한 투자는 화를 부르기 때문이다. 위험성이 큰 고수익 상품보다는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 있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장영란과 같이 안정형을 추구하는 성향을 지녔다면 더욱 신중을 기해 재테크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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