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 반지 아니야?” 질문에 ‘현빈♥’ 손예진이 내놓은 대답
현빈과의 결혼 소식 전한 손예진
예능 프로그램에서 끼고 나온 반지 화제
유퀴즈온더블락 |
손예진이 현빈과의 결혼을 앞두고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반지를 끼고 나와 약혼반지가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추측이 있었다. 과연 손예진이 낀 반지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손예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국민 첫사랑의 첫사랑은 누군가?”라는 질문에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답변했다.
사랑의 불시착 홈페이지 |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의 오른손 약지에는 반지가 끼워져 있었는데,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해당 반지가 현빈과의 결혼반지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손예진 측은 매체를 통해 “스타일리스트가 이날 의상에 맞춰 협찬받아 온 패션반지일 뿐”이라며 약혼반지나 결혼반지가 아니라고 전했다.
Youtube JTBC DRAMA |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2018년 함께 출연한 영화 <협상>을 계기로 친분을 쌓았으며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연기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 발표 후 진행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서 손예진은 결혼 발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좋아요, 세상 좋아요. 행복해요”라고 답했다.
손예진 인스타그램 |
이어서 그는 “배우로서도 개인적으로도 너무 큰일이 2022년 초에 일어났다. 운명 같다”라며 “축하를 많이 받았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MC 박슬기가 결혼 축하 인사를 건네자 손예진은 “슬기 씨는 결혼하니 어떠냐”라고 되물었다. 박슬기가 “세상 좋고 행복하다”고 대답하자 손예진은 “나도 그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내가 좋아하는 남녀 배우들이라서 너무 보기 좋다”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진짜 잘 어울리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