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나는솔로 제작진들이 공개한 출연자 섭외 비하인드
현실적이라는 평가 받고 있는 ‘나는 솔로’
PD가 직접 밝힌 출연자 섭외 비하인드 이야기는?
나는솔로 |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실제 결혼을 원하는 ‘솔로’들이 출연해 어느 연애 프로그램보다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과연 실제 PD가 공개한 출연자 섭외 비하인드. 무엇이 있을까?
‘나는 솔로’를 연출하는 남규홍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연애 예능물처럼 특별히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들이 출연하기 보다, 주위에 있을 법한 이들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캐릭터있고 매력 있는 분들을 원한다”라며 “직업, 신분이 정확하고 결혼할 나이면 출연권에 들어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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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출연자들을 두고 “항상 약간 뭔가 부족하지 않을까 싶지만, 막연한 확신은 있다”라며 “어떠한 분을 캐스팅해도 100% 보여준다면 시청자들은 만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규홍 PD는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가 누구냐?”라는 질문에 “영철과 영숙은 항상 맹활약 해 기억이 남는다”라며 “일단 출연자를 캐스팅하면 제작진이 그 사람 이미지,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릴 듯한 이름을 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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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남자답고 씩씩하면 영철 이름을 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이미지가 생겼다. 프로그램 정체성에 따라 이름이 만들어지면 시청자도 다음 출연자에 관한 막연한 기대를 할 거라고 예상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4기 출연자인 영철이 정자에게 강압적이고 무례한 언행으로 비난을 받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울퉁불퉁한 캐릭터 때문에 영철을 캐스팅했다”라며 “솔로 나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는 예측할 수 없다. 선을 넘는지 지켜보고 반복되면 집에 돌려보내거나 주의를 주는 등 조치를 취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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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남규홍 PD의 인터뷰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는솔로가 정말 결혼하고 연애하려고 나오는 프로그램 같던데” “여기 커플들은 진짜인 것 같기는 함” “결혼까지 가는 커플 많아서 흥미진진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