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친구 맺었던 유명 팝가수, 한국인 여친과 뜻밖의 소식 전했다
최근 미국의 대표 팝가수 포스트 말론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이 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임신한 그의 여자친구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도 현재 엄청난 화제가 되는 중이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공개된 정보들에 의하면 포스트 말론의 여자친구는 비연예인의 한국인 ‘제이미 박’이며, 여자 측이 일반인인 만큼 두 사람은 사적으로 관계를 맺어오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한다.
제이미 박이 포스트 말론의 친척 결혼식에도 같이 참석한 모습 또한 포착되며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이전부터 둘의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에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설은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
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포스트 말론은 “내 인생의 2막이 너무 기대된다. 그동안 슬픔이 마음 한켠에 있어왔던 만큼 지금이 내 인생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이제는 내 몸과 내 가족, 그리고 친구들을 돌보면서 매일 최대한 많은 사랑을 퍼트릴 것”이라며 예비 아빠의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트 말론은 이미 임신 기념 파티까지 지인과 가족들만 불러서 비공개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youtube@1theK |
해당 소식이 화제가 되자 포스트 말론이 이전부터 한국에 대한 관심을 보여온 흔적들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아이유에게 먼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걸거나, 수지의 광고 촬영 현장 영상이 담긴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국내 가수들에게 관심을 표한 바 있다.
과거 한국인 래퍼 ‘멜로’와도 다정하게 사진 찍으며 친분을 드러내 열애설에 휩싸인 적도 있다.
출처: instagram@postmalone |
한편 포스트 말론은 2015년 데뷔한 팝가수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한 번도 빌보드 차트에서 이름이 빠진 적 없을 만큼 유명하다.
그의 대표곡들로는 ‘Sunflower’, ‘Stay’, ‘Circles’, ‘Better Now’, ‘Myself’, ‘Goodbyes’ 등이 있다.
다가오는 6월 3일 네 번째 정규 앨범이 공개될 예정이며 3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집인 만큼 팬들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