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뺨치는 비주얼로 나타난 대세 여배우의 반전 학창시절 공개됐다
주현영 아이돌 뺨치는 비주얼
지금과 전혀 다른 학창 시절
뷰티 화보까지 찍는 대세 배우
출처 : instagram@2ruka__ |
출처 : 앳스타일 |
배우 주현영의 남다른 비주얼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동그라미’ 역할을 맡아 개성 넘치는 분위기는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주현영이 화제다.
주현영은 최근 앳스타일 9월호 뷰티 화보 촬영까지 진행해 대세 배우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동그라미’뿐 아니라 주기자, 고딩 일진, 일본 가수 등 어마어마한 개성의 ‘부캐’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주현영은 이에 대한 부담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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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은 “솔직히 지금 고갈됐다. 개인기들을 하나씩 다 털었다. 다들 더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진짜 없어서 걱정이다. 이제 또 ‘SNL’ 새 시즌이 시작할 텐데, 그땐 뭘 해야 하나 막막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주현영은 ‘핵인싸’ 이미지와 달리 학창 시절 조용한 학생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현영은 “학창 시절 동창들이 제가 TV 나오는 거 보고 엄청 놀라워 한다고 그러더라. 그 동창들의 말에 따르면, 저는 학교 다닐 때 되게 조곤조곤하게 말하고 참한 학생 이미지였더라”라고 설명했다.
주현영은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지금과는 달랐던 어린 시절에 대해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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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주현영은 “아빠, 엄마 두 분 다 좋아하지 않으셨다. 아빠는 영화광이셔서 안 본 영화가 없을 정도라 눈이 높으시다”라며 연기를 시작할 때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전했다.
주현영은 “아빠는 ‘너는 이렇게 될 수 없다. 내가 볼 때 너는 끼가 없고, 이렇게 연기할 수 없고, 설령 네가 이 길을 걷는다고 해도 정말 마음고생을 할 거다’라고 직언하셨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주현영을 응원했던 언니들이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알려졌다.
주현영은 “언니들도 끼가 많은데도 공부만 해야 해서 한이 서려 있는데, ‘현영이만큼은 우리처럼 한 맺히게 하고 싶지 않고, 하고 싶은 거 하면 좋겠다’고 설득했다더라. 그게 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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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주현영의 학교 공연조차 한 번도 보러오지 않았던 주현영의 아버지는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성공 이후 처음으로 응원 문자를 보냈다고 밝혀 주위를 감동하게 했다.
한편 주현영은 지난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해 웹드라마로 필모그래피를 쌓던 중 지난해 ‘SNL 코리아 리부트’에서 ‘주기자’를 연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동그라미’로 대세 배우가 되면서 올해만 광고 13개를 찍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주현영은 “단숨에 인기몰이한 것이 부담스러우면서도 즐겁다”라며 “부담도 크지만, 연기하는 것만 생각하자며 마음을 컨트롤한다. 주기자에서 동그라미로 옮겨갔듯 차근차근 다른 모습들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