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와 결혼한 뒤 다정한 아빠로 완벽 변신한 축구선수의 일상 사진
박지성♥김민지 영국 일상
아이에게도 다정한 레전드 아빠
축구선수의 아빠 노릇
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 |
레전드 축구선수 박지성이 또 다른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박지성 아내 김민지는 “남편의 생일. 앞으로 더 행복하게 해줘야지”라는 글과 함께 생일을 축하받고 있는 박지성 사진을 게재했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는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종종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인스타그램 |
특히 ‘레전드’라 불리는 축구 선수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박지성이 가족 품에서 색다른 면모를 보여 늘 이슈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박지성이 따뜻하고 다정한 아빠의 뒷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인스타그램 |
당시 김민지는 “만두(박지성 딸) 학교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차 안 타고 다니기’를 권하고 있다”라는 말과 함께 긴 글을 게재했다.
김민지는 “만두가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 다닌 지 3주가 되었다. 으슬으슬하게 비가 오고 바람이 불면 ‘오늘은 좀 차 타고 가지’ 싶은데 하루도 안 빼고 저렇게 다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진짜 별 수가 없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과연 희망이 있을까 싶은데 북극곰을 구하겠다고 30분 이상 걸어 다니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면 희망이 뭔지 배운다”라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 |
김민지가 남긴 감동적인 글에 지인들도 “우리 만두 칭찬해”, “만두가 나보다 낫네, 난 자전거 탈 줄도 모르는데” 등 공감과 응원을 전했다.
이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전거를 밀고 대문을 나서는 딸을 위해 문을 잡고 있는 ‘아빠’ 박지성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인스타그램 |
이 외에도 김민지는 SNS를 통해 박지성과의 달달한 한때를 공개하거나, 어린아이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4가족은 현재 영국 런던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