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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밥 빼야되는데…쌍꺼풀 수술받은 여성이 봉쇄령 내려지자 한 최후의 행동

중국 상하이 봉쇄령 심각 수준

시민 2천만 명 코로나19 전수검사

출처 : world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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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여성의 소식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여성은 쌍커풀 수술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실밥 제거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봉쇄령으로 집 밖에 나가지 못하자 아파트 입구에서 실밥 제거 수술을 받았다.

출처 : 웨이보

출처 : 웨이보

이 여성은 아파트 울타리를 통해 의사에게 수술을 받았다. 해당 장면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었고 중국 웨이보 플랫폼에서 1억 4천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여성의 실밥 제거 수술을 맡은 의사는 인터뷰를 통해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너무 오래 방치하면 실밥을 제거하기가 매우 어렵고 흉터가 생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출처 : scmp

출처 : scmp

현재 중국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단계적 봉쇄에 나섰다. 상하이시 정부는 지난 27일, 황푸강을 기준으로 도시를 동서로 나눠 단계적 봉쇄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2천만 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출처 : scmp

출처 : scmp

봉쇄 구역 안에 있는 사람은 집 밖에 나갈 수 없다. 방역 인력, 배달원, 가스, 전기, 수도 등의 업종을 제외한 기업들은 재택근무에 돌입해야 한다. 대중교통도 역시 운영하지 않는다.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위주로 봉쇄하는 방식을 취했으나 확진자가 급증하자 봉쇄 단계를 높였다.

출처 : 웨이보

출처 : 웨이보

상하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까지 1천 명 이하였지만 현재 2천여 명을 넘어섰다.


갑작스러운 봉쇄령 발표로 인해 시민들은 불안함을 보였다. 마트에서는 치열한 사재기가 시작됐고 식료품 구매를 위해 멱살을 잡은 채 싸우는 모습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이러한 봉쇄는 28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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