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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머니그라운드

시세 차익만 20억…17년 전 투자로 주목받았던 ‘600억 재벌설’ 배우

배우 이서진, 2005년 방배동 아파트 매입

여러 이유로 저조한 분양률 보였던 아파트

이서진 매입 이후 호재 잇따라

집안 재력은 물론 투자 실력에 감탄 쏟아져

올해 52살의 이서진은 중후한 외모에 허당끼를 보유한 원조 ‘미대 오빠’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연기파 배우 중 하나다.


1999년 SBS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하여 꾸준히 연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이서진의 집안 재력은 상당하다는 후문이 있는데 심지어 ‘600억 재벌설’까지 생길 정도다.


실제로 1960년대 제일 은행장을 지낸 금융계의 대부 조부와 A 상호신용금고 대표이사였던 부친을 둔 이서진은 재벌급 집안의 자제였다.

그런 그가 부동산 투자를 한 적이 있는데, 이는 미분양으로 고전했던 서울 방배동의 방배e-편한세상 3차 아파트 매입했다. 당시 이곳은 다른 투자자들이 기피하는 곳이었지만 이서진은 이를 매입했다.


이곳은 총 5개동 192세대로 구성됐으며 거의 모든 호실이 전용면적 70평대 이상의 대형 평수로 구성돼있다.


이서진은 2005년 1월 공급면적 74평 규모의 해당 아파트를 매입했고 그는 이곳의 터줏대감이라 불릴 정도로 오랜 기간 거주하였다.

단지 내에는 산책로와 수목 터널, 개울 등이 있는 테마 공원이 위치해있으며 실내 골프연습장, 헬스, 에어로빅 등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는 고급 아파트 단지 중 하나다.


그가 매입한 이후 아파트 가격은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서울고등학교, 상문고등학교, 방배중학교 등 교육 시설이 주변에 잘 갖춰져있다는 점과 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도보 12분 거리에 위치해있다는 지리적 입지가 큰 작용을 했다.

또한 서초대로의 내방역부터 서초역 구간을 연결하는 ‘서리풀 터널‘까지 개통되면서 아파트의 수요가 급증했다.


여기에 서리풀 터널 착공 이후 재건축, 재개발 가능성까지 대두되면서 해당 아파트를 포함한 방배 3구역과 5구역은 2018년 이후 급격하게 가격이 상승했다.

하지만 이서진이 매입할 당시 방배e-편한세상 3차는 주택거래신고제와 개발이익환수제 영향으로 저조한 분양률을 보였고 이런 상황 속에서 그는 14억 8천 만원에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매입한 해당 아파트는 현재 부동산 열풍 속에 42억 원 가까이 올랐고 이에 집안의 재력 뿐만 아니라 이서진의 높은 투자 능력에도 관심이 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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