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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by 머니그라운드

‘승무원들은 언제쯤…’ 오미크론 때문에 비상 걸린 항공업계 현장

오미크론 출현으로

전 세계 방역 강화

항공업계 타격

적자 계속되고 있어

출처 : YouTube@MTN 머니투데이 방송

출처 : YouTube@MTN 머니투데이 방송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공항도 점점 북적거리기 시작하며 해외여행이 다시 재개되는 듯했는데요. 하지만 오미크론 출현으로 현재 전 세계가 비상이 걸렸죠. 이로 인해 항공업계 역시 또 한 번의 타격을 입게 되었는데요. 항공업계는 현재 어떤 상황일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에 또 위기

출처 : 연합뉴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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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대형 항공사는 국제선 운항 감소로 직원의 약 62%가 휴직 중입니다. 저비용항공사는 약 55%가 휴직 중인데요. 현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항공 노선 증편을 최소화하거나 보류하는 추세이죠. 11~12월 국제선 노선이 줄줄이 취소되며 국제선 비행기에는 조종사와 객실 승무원이 11명인데 승객도 11명뿐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YouTube@MTN 머니투데이 방송

출처 : YouTube@MTN 머니투데이 방송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가격리가 시행되자 승객의 60%가 예약을 취소한 것인데요.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괌 노선 운항을 내년 1월 30일로 연기했습니다. 일부 일본 노선의 운항도 축소했는데요. 저비용항공사도 마찬가지로 ‘인천-괌’ 운항 노선을 취소했죠. 대한항공은 내년 설 연휴 기간 제주, 부산에 한해 총 29회 추가 운영하며 아시아나항공은 제주, 광주, 여수 노선에 13회 임시 편을 띄우는데요. 저비용항공사는 현재 설 연휴 부정기편 운영 계획을 보류하거나 최종 확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적자

출처 : 대한항공 뉴스룸

출처 : 대한항공 뉴스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는 올 3분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두 항공사는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화물 운송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저비용항공사는 온전히 여객에만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여전히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올 3분기 매출 매출 682억 원, 영업손실 913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출처 : YTN

출처 : YTN

진에어는 올 3분기 매출 606억 원에 영업손실 445억 원을 보였습니다. 티웨이항공 역시 530억 원의 매출과 390억 원의 영업손실, 에어부산은 매출 399억 원에 영업손실 513억 원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 제주항공을 제외한 LCC들은 정부 지원에서 소외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죠.

무착륙 비행 지속

출처 : 중부일보

출처 : 중부일보

항공업계는 경쟁적으로 무착륙 관광 비행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 할 수 있는 것이 제주행 국내선과 무착륙 관광 비행뿐인데요. 무착륙 관광 비행은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인기가 급감하기도 했죠. 무착륙 관광 비행은 약 5만 원~7만 원까지 가격이 떨어졌는데요. 이는 인건비와 운항비를 고려하면 돈이 되지 않지만 그럼에도 항공사들은 무착륙 관광 비행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출처 : YTN

출처 : YTN

직원의 절반 이상이 휴직 중인 상황에서 일거리 마련과 조종사 자격 유지를 위해서도 유용한데요. 또한 항공기 특성상 노후화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무착륙 비행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내년 3월 이후에도 연장될 전망입니다. 무착륙 비행의 탑승률을 90%대에 달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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