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사진 찍혔는데도 한마디 안하던 이 커플, 결국 이렇게 됐다
열애설 터졌던 효민-황의조 커플
최근 효민을 통해 이별 소식 전해
효민 인스타그램 |
축구선수 황의조와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의 이별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 효민은 “지난 1월에 보도된 열애 기사와 관련하여 저의 입장을 전해드린다”라며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하였음을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효민 인스타그램 |
지난 1월 한 매체에서는 효민과 황의조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11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매체에서는 프랑스와 한국에서 장거리 연애 중인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스위를 함께 여행하며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며 데이트 사진도 공개했다.
디스패치 |
하지만 효민과 황의조는 열애설이 보도됐음에도 공식적은 입장을 밝히지 않아 왔다. 이에 대해 효민 측은 “그 당시 효민과 황의조는 양측 모두 매니지먼트 소속사가 없는 상황으로 공식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그로 인해 기자들의 문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황의조는 2013년 K리그 성남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거쳐 현재는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으며,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 인스타그램 |
효민은 지난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활발하게 연예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채널 ‘효민TV’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해서 밝힌 게 아니면 공개 열애 부담스러울 것 같기는 하다” “연예인들 이런 경우 많을 거 같은데” “일반인도 연애 초에 주변 사람들한테 안 알리는 경우 많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