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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전교 1등 여고생 “여기에 출연했었는데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주명

‘슬의생’ 정경호 여친 역할

깜짝 출연으로도 시선강탈

인스타그램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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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명이 신인답지 않은 면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이주명은 체벌에 분노하는 전교 1등 여고생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주명(승완 역)은 이날 방송에서 경찰에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의 체벌, 폭행에 변화가 없자 해적 방송을 통해 현실 고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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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학교를 스스로 떠나게 된 이주명은 그동안 쌓아온 극 중 이미지를 토대로 쿨한 스타일을 고수, 친구들의 배웅 속에서 운동장을 떠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앞서 ‘전교 1등’, ‘똑쟁이’ 이미지를 이어온 이주명 역할의 분노는 그의 자퇴가 10대의 미성숙한 선택이 아님을 더욱 확실히 보이게 만들었다.


이주명은 발랄한 모습부터 정의감 가득한 상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승완’을 매력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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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이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인기를 얻자, 그녀가 과거 출연했던 작품들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두 시즌에 걸쳐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았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냉정하고 이성적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준완 역할을 맡은 정경호의 여자친구로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당시 ‘슬기로운 의사생활’ 첫 회에서 정경호 여자친구 ‘송PD‘ 역할로 등장한 이주명은 짧고 굵게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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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은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정경호를 화나게 한 여자친구 역할로, 여전히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려는 막무가내 면모를 드러냈다.


정경호의 화를 돋운 이주명은 시원시원한 얼굴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정경호 캐릭터를 이해시키는데 확실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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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은 또한 OCN ‘미씽:그들이 있었다’에서 슬픈 사연을 가진 복잡한 캐릭터 ‘장미’를 맡아 감정 연기를 펼쳤고, MBC ‘카이로스’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이주명은 양다일 ‘떠나지마’, 자이언티 ‘눈’, 블락비 ‘떠나지마요’, MINO ‘탕!’ 등 다양한 뮤직비디오에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이주명은 2019년 KBS ‘국민여러분!’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뮤직비디오, 화보 촬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외모와 연기력 모두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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