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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테라스까지, 이범수 부부가 공개한 아파트는 이렇습니다

최근 커뮤니티에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범수 부부의 집이 화제를 모았다. 이범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한차례 집 공개를 한 적이 있었지만 최근 공개된 새로운 집은 더 넓어진 평수와 고급 인테리어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떤 이야기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전용 84㎡ 실거래가 23억 7천만 원

단지 내 녹지율 40%로 쾌적한 생활


2016년 배우 이범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소다’남매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범수 가족이 이사 전 살던 집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롯데캐슬프리미어’다. 삼성동 고급 아파트로 꽤 유명한 이 아파트는 연예인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 유명하다. 방송을 통해 옥택연은 이범수의 이웃사촌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윤아가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강남 노른자 땅에 위치한 롯데캐슬프레미어는 총 11개동에 713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2007년 3월 사용승인이 이루어졌으며 용적률은 369%, 건폐율은 16%에 달한다. 롯데캐슬프레미어의 전용면적은 84.46㎡~213.43㎡로 중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삼성동 롯데캐슬프레미어는 최근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용면적(이하 전용) 84㎡(약 32평)의 경우 23억 7천만 원으로 밝혀졌다. 전용 102㎡(약 38평)은 24억 5천만 원을 기록했다. 전용 176㎡(약 60평)의 경우 2019년 11월을 마지막으로 30억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동 롯데캐슬프레미어는 단지 내 녹지율이 40% 달해 쾌적한 주거환경 안에서 생활할 수 있다. 주차장 또한 지하화되어 있어 보행 동선이 안전하다. 주변에는 현대백화점, 스타필드 코엑스몰 등이 인근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경비원이 24시간 상주하며 외부차량이나 외부인의 통제가 확실해 사생활을 보호하기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다. 차량 접근도 우수해 거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어머니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

주택 허물고 빌라 지어 탄생한 ‘소다하우스’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롯데캐슬프레미어를 뒤로하고 이범수 부부는 새로운 집을 찾았다. 인터넷에선 ‘5성급 호텔’ 같은 집이라고 불렸던 이곳은 공개되자마자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케했다. 옥상 테라스에는 야외 수영장이 있고 넓은 거실에는 벽난로까지 설치되어 있다.


이범수 가족이 이사하게 된 이유는 홀로 계신 어머니 때문이었다. 이범수는 “손주들도 자주 보여드릴 겸 가까운 곳으로 이사 오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소다하우스’라 불리는 이범수 가족이 이사한 집에 대해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한 관계자는 주택을 허물고 빌라를 지어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범수의 아내 통역사 이윤진은 유튜브를 통해 ‘소다하우스’의 랜선 집들이라는 영상을 올리며 센스 있는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국에 있는 집 아니라… 외국 같아요”, “와 진짜 집이 너무 크고 좋네요”, “정말 센스 있고 살림 야무지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호텔 로비 같은 거실과 침실

고가의 인테리어와 센스 돋보여


셀프 인테리어 명단 공개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이범수 가족 집의 인테리어는 센스가 돋보인다. 마치 호텔 로비 같은 넓은 거실, 화이트 콘셉트의 깔끔한 침실과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마련한 칠판 등 집안 곳곳에서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을 확인할 수 있다.


집으로 들어가면 입구에 놓여있는 오래된 카펫을 볼 수 있다. 아내 이윤진이 친정에서 물려받은 카펫으로 본래 색이 촌스러워 락스에 담가 빈티지한 색으로 바꾼 것이다. 거실로 들어가면 단연 눈에 띄는 것은 2층으로 된 소파다. 이는 4천만 원대의 로쉐보보아 마종소파로 한 칸에 700~900만 원을 호가한다. 원단에 따라 다양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쉐보보아 마종소파는 프랑스 브랜드로 화려한 색감이 특징이다. 모듈형 소파이기 때문에 용도에 따라 원하는 대로 변형할 수 있다. 이는 중국 전통놀이 마작에서 영감을 얻어 의자나 침대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으로 꼽힌다.


자칭 인테리어 덕후라는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은 집을 똑같이 한 톤으로 하기보다 거실은 프렌치 스타일, 주방은 이탈리아 스타일로 꾸몄다고 전했다. 주방 역시 고가의 인테리어 제품이 눈에 띈다. 주방을 환하게 빛내주는 조명은 덴마크의 조명 디자이너 폴헤닝센이 디자인한 조명으로 350만 원을 호가한다.

이범수가 사용하는 서재 인테리어는 그랑프리 체어와 테이블로 채워져 있다. 이는 약 85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아내 이윤진이 공방에 직접 의뢰해 디자인한 아이들의 침대와 직접 붙인 지도 벽지 등 방안 곳곳 부부의 손길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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