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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인데…현재 택배파업으로 배달중입니다”

김동성 아내 인민정 인스타그램에

택배 파업으로 배달 중인 김동성 사진 공개

최근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배달 타임 ^^ 택배 파업으로 불가 지역은 웬만하면 직접 배달로 저희가 보내드립니다. 지금은 배달 타임 열심히 살기^^”라는 글과 함께 배달 중인 김동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동성은 상자를 든 채 집 주소를 확인해가며 배달을 하고 있었다.

김동성은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인민정과 과일 장사를 하며 스케이트 코치로 지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내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일 파는 아저씨”라는 글과 함께 라이브 방송 중 과일상자를 들고 있는 김동성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출처 : BBC

출처 : BBC

김동성은 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및 해설위원으로 현역 시절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차례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 1999-00, 2001-02 시즌 월드컵 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안톤 오노 사건으로 ‘국민영웅’으로 불릴 만큼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장시호와의 불륜 사건으로 인해 그는 ‘불륜남’ 딱지가 붙었고 전 부인과 이혼하게 됐다. 이후 김동성은 아이들 양육비 지급과 관련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 김동성은 양육비 미지급으로 법원의 감치 결정 하루 만에 밀린 양육비 중 일부를 지급해 화제가 됐다. 김동성의 아내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 엄마에게 제가 보내는 양육비”라는 글과 함께 1000만원을 송금한 내역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는 과일팔이를 한다. 매출에 비해 남는 게 없는 장사”라며 “어머님과 형님을 모시고 힘들게 사는 상황이다. 양육비를 주지 않고 사치스럽게 생활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1400만원은 저에게 너무나 큰돈”이라며 “당연히 줘야 하는 양육비를 못 줬기 때문에 사채를 냈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성은 이혼 직후인 2019년 1월부터 지난해 월까지 양육비 30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법원은 매달 200만 원 씩 15개월 동안 나눠서 지급하라고 했지만 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던 것이다.


김동성은 2021년 3월 이후 양육비도 보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양육비를 제때 지급하지 않아 ‘배드파더스’ 사이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동성은 지난해 5월 인민정과 결혼하면서 새 출발 소식을 알렸다.


출처 : instagram@goldenmarket_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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