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와 놀아주기 위해 바로 달려와” 이연복 셰프가 공개한 예상 밖 인연
이연복 셰프, 방탄소년단 진 우정
33년 뛰어넘는 우정 눈길
인스타그램 |
이연복 셰프가 방탄소년단(BTS) 진과의 우정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4일 방송될 채널S ‘신과 함께 시즌2‘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는 “가게에 가장 많이 놀러오는 사람은 진이다”라며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의 우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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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이에게 2번 정도 감동했다. 한 번은 밤 10시에 갑자기 전화가 와 맛있는 딸기가 있다며 가져왔다”라며 “들어오라고 했지만 스케줄이 있어서 딸기만 놓고 갔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일화로는 “손자가 진이 형을 찾더라. 그랬더니 그날 공연이 끝나자마자 바로 왔다. 사과머리, 분장을 한 채 그대로 왔다. 손자 데리고 놀아주고, 사진도 찍어줬다”라고 전했다.
채널S |
뿐만 아니라 이연복 셰프는 “평소 연인 사이 같은 대화를 주고 받는다”라며 남다른 관계를 뽐냈다.
이연복 셰프는 앞서 출연한 방송에서도 꾸준히 진과의 관계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연복 셰프는 본인 쿠킹 스튜디오에서 촬영할 당시, “이 와인 셀러도 진이 선물해줬다. 진이가 시간 날 때 자주 놀러온다. 앉은 자리에서 휴대전화로 (와인셀러를) 주문해주더라”라며 통 큰 친구의 선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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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 이연복 셰프와 92년생 방탄소년단 진 사이에 33년을 뛰어넘는 우정이 생기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이연복 셰프와 진은 지난 2017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은 뒤 가게 예약을 문의하며 친분을 맺게 됐다.
이어 오가는 연락으로 친분을 두텁게 다진 두 사람은 서로의 집을 놀러가거나 낚시를 함께 할 정도로 절친해져 ‘오랜 친구’ 사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