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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미 잃는다면…” 해병대 자원 입대한 대세 아이돌이 남긴 한마디

블락비 피오 해병대 입대

입대 전 마지막 화보 인터뷰

인스타그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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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가 입대 전 진행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피오는 2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해병대 신병 1280기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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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소속사가 운영하는 피오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잘 다녀와요 우리 지훈이”라는 글과 함께 군인 신분이 되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피오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팬들은 “지훈아 건강이 1순위인 거 잊지 말아라”, “건강 잘 챙기고, 밥 잘 챙겨 먹고, 아프지 말아라”, “이제 무슨 재미로 ‘놀토’를 보냐” 등 피오를 향한 응원과 걱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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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자 피오가 입대 전 진행한 화보 촬영 인터뷰 내용이 화제 되고 있다.


피오는 해병대 입대에 대해 “두려운 건 없냐”라는 질문을 받고 “물론 두렵고 무섭기도 하다. 주변에서 하도 ‘너 이제 죽었다’라고 하니까. 그런데 난 두려움을 즐긴다”라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궁금하다. 진짜 힘든 상황에서 내가 잘 이겨낼 수 있을지. 힘들 때 포기할지. 그럼에도 꾹 참아낼지”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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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년미’, ‘남친짤’ 등 훈훈한 소년스러움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피오이기에 “소년다움이 훼손되면 어쩌냐”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피오는 “제대하면 또 내 모습으로 금방 돌아올 것이다. 내 안의 소년이 여전하다면 나는 괜찮다”라고 현명한 답변을 남겼다.


피오는 “작품에 깊이 빠질 수 있는 연기를 하는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 함께 할 때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연기 활동에 대한 욕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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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한 피오는 ‘신서유기’,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강식당’, ‘대탈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사랑받았다.


뿐만 아니라 본명 ‘표지훈’으로 연기에 도전해 드라마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마우스’, 연극 ‘올모스트 메인’, ‘플레이백’ 등으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피오(본명 표지훈)는 강력한 현역 입대 의지를 보인 뒤 해병대에 자원해 합격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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