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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질문에 연정훈이 한가인 언급한 이유

아내가 제일 무섭다 밝힌 연정훈

“가장 소중한 건 가장 두려운 게 되기 때문”

출처: 뉴스1 / 비즈엔터
출처: instagram@jeffyoun

출처: instagram@jeffyoun

지난 20일, KBS ‘1박 2일’에서 연정훈은 ‘깻잎 논쟁’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한가인을 언급했다.


깻잎 논쟁은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 깻잎을 낱개로 떼어내지 못하는 다른 여성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괜찮은지’에 관한 논쟁이다. 괜찮다는 이들은 주로 “고작 깻잎일 뿐이고 기본적인 배려”라는 입장이고, 안 괜찮다는 이들은 주로 “그 행동 자체가 여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었다는 의미”라는 입장이다.

출처: KBS ‘1박 2일’

출처: KBS ‘1박 2일’

짝꿍인 라비와 함께 백문 백답을 진행하던 연정훈은 논쟁 관련 질문이 나오자, “한가인이 식사 자리에서 이 논쟁에 대해 혼자 토론을 하며 노발대발했다. 거의 시사코너 급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비가 연정훈의 입장이 무엇인지 묻자 “외국의 경우 매너로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이라 생각했지만, 한가인의 말을 들어보니 한국 사상에서는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란 걸 깨달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출처: 조선일보

출처: 조선일보

그 후 연정훈은 ‘가장 행복한 기억’을 묻는 질문에 “한가인과 처음 연애할 때”라고 언급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서도 역시 한가인이라고 대답해 기복이 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라비가 “(한가인이) 행복한 기억에서 가장 무서운 게 됐네요”라며 농담을 건네자, 그는 “원래 가장 소중하면 두려운 게 된다”는 말과 함께 미소를 보여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정훈 같은 남자 어디 있나요”, “국민 도둑이 될 자격 충분하다”, “결혼은 이런 남자랑”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KBS ‘노란손수건’

출처: KBS ‘노란손수건’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3년 방영된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서로 마음을 키워나갔다. 연정훈은 “한가인이 촬영 도중 스타일링을 바꿔서 나타난 날이 있었는데, 보자마자 빛이 나서 한눈에 반했다”고 ‘1박2일’을 통해 밝힌 바 있다. 같은 날 저녁 뒤풀이가 끝난 후 둘은 통화를 나눴고, 연정훈은 그날 바로 고백을 건네어 사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2005년, 둘은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발표를 했으며, 23살 27살이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출처: SBS ‘문명특급’

출처: SBS ‘문명특급’

한가인은 2018년 드라마 ‘미스트리스’ 이후로 휴식을 취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알려진 이미지와는 대조되는 그녀의 4차원적인 모습은,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530만회를 돌파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SBS 예능 프로그램 ‘써클 하우스’에서, 엄마의 입장에서 이야기하며 다시 한번 새로운 면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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