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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결혼식 올렸던 배용준·박수진이 홀연히 자취 감춘 현실 이유

2015년 결혼 발표한 배용준·박수진

2017년 이후로 연예계 활동 없어

과거 연예인 특혜 논란 재조명

출처: instagram@songseungheon1005 / 더팩트

출처: instagram@songseungheon1005 / 더팩트

출처: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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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던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춘 지 약 5년이 흘렀다.


배용준은 ‘욘사마’로 불리며 1세대 한류를 이끈 배우였고 박수진은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뛰어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던 배우였던 만큼, 이어지는 긴 공백기에 두 사람의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방송에 나오기 어려울 만큼 이들의 이미지가 크게 추락한 사건은 지난 2017년 11월 일어났다.


출처: instagram@ssuj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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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유명세를 이용해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확산했다.


2016년 10월 첫째 아이를 출산한 뒤 위독한 아기들만 있는 곳이라는 A셀(제1중환자실)에 건강했음에도 계속 머물렀다는 점, 조부모 면회 금지임에도 친정엄마를 대동했다는 점, 직접 모유 수유 연습이 금지돼 있음에도 박수진 한정 이러한 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 등 여러 의혹이 불거지며 비판이 이어졌다.


박수진은 이에 대해 “중환자실 면회에 부모님이 함께 간 것은 사실이다. 첫 출산이었고 (아기가) 세상에 일찍 나오게 되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다.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한다”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출처: instagram@ssujining

출처: instagram@ssujining

이뿐만 아니라 ‘아기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 할 때 박수진이 새치기해 순서대로 못 들어간 아이가 잘못됐다’라는 주장도 제기됐으나, 박수진은 해당 루머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병원 측 역시 특례는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같은 해 5월 ‘남편 외 어떤 가족도 들어갈 수 없는 조리원’에 박수진이 친구를 보러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재조명되며 특혜 논란에 다시금 불이 지펴지기도 했다.


그녀가 산모 전용 안내문이 붙어있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기저귀 브랜드를 홍보하는 모습을 공개해 뭇매를 맞은 것이 시작이었다.


이와 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박수진은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고 현재 부부 양쪽 모두 특별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 않고 있다.


이에 일부 연예계 관계자들은 “돈도 충분히 번 데다가 실수 한 번에 뭇매를 맞는 상황은 다시 맞고 싶지 않을 듯”이라며 두 사람의 활동 중단이 계속될 거라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출처: 키이스트

출처: 키이스트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같은 소속사였던 키이스트에서 처음 인연을 맺고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두 사람이 전혀 공통분모나 연결고리가 없어 보였고 13살이라는 나이 차이까지 존재해 결혼 발표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발표 2달 후 두 사람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억대의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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