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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무죄판결’에도 욕먹던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의 현재 모습

배우 성현아, 과거 논란 휘말려

2016년 성매매 혐의 무죄 판결

현재 싱글맘으로 아들 키우고 있어

출처 : 여성조선, 코리아데일리

출처 : 여성조선, 코리아데일리

출처 : SBS

출처 : SBS

배우 성현아는 지난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성현아는 광주전남 예선대회에서 진, 본선에서 미에 당선됐다.


성현아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입증했다.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 갔지만 2002년 신종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됐다. 성현아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이 사건으로 인해 3개의 드라마 출연이 무산되기도 했다.

출처 :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출처 :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성현아는 자숙 기간을 거친 후 2004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를 통해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밝으며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칸의 여인’으로 떠오른 성현아는 수많은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펼쳤다. 또한 ‘에이원’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는 2008년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약 2년 만에 이혼했고 3개월 뒤 6살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2012년에는 아들을 낳았다.

출처 : 동아일보

출처 : 동아일보

하지만 2013년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면서 2014년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됐다. 성현아와 A씨의 성매매를 알선해 준 혐의를 받았던 B씨는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성현아는 원심과 항소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2016년 2년 6개월여 만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출처 : Instagram@sunghyunah_official

출처 : Instagram@sunghyunah_official

당시 성현아의 변호인은 선고 직후 “성현아는 성매매 상대방으로 지목된 A씨를 재혼할 상대로 소개받아 만남을 이어오다가 A씨에게 결혼 의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성현아는 A씨를 소개해 준 B씨로부터 지금의 남편도 소개받아 재혼했는데 평소 여자 연예인들을 재미로 만나온 A씨 전력 때문에 성현아가 이러한 일에 휘말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판결 결과 성현아는 상대 남성에게 거액의 돈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성현아는 MBC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성현아의 재혼한 남편은 수배된 상태에서 2017년 사망했다.

출처 : SB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출처 : SB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성현아는 2019년 SB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 성현아는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전하며 생활고를 고백했다.


성현아는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 후 많은 네티즌은 성현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성현아는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성현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성현아는 47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미모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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