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논란 터졌던 배우의 아내와 딸이 공개한 충격적인 사진 한 장
성매매 논란 엄태웅 가족 근황
과거 성매매 벌금형 판정
올해 스크린 복귀 예정
instagram@hjballet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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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의 아내로 알려진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과 딸 지온의 유쾌한 근황이 공개됐다.
윤혜진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얼굴과 전신을 타투로 뒤덮은 자신과 딸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제공하는 ‘타투 효과’ 필터 기능인 것으로 보인다.
실감 나도록 윤혜진과 지온의 온몸을 뒤덮은 타투 효과 필터가 눈길을 끈다.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배우 엄태웅은 가수 엄정화의 남동생으로 유명하다.
그는 드라마 MBC ‘선덕여왕’, KBS2 ‘마왕’, 영화 ‘건축학개론’ 등 다양한 흥행작에서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뽐내면서 인기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11년 KBS2 ‘1박 2일’에 고정 출연 멤버로 발탁되면서 순박한 바보형 이미지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했다.
‘1박 2일’에서 쌓은 예능 이미지로 엄태웅은 15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지온과 함께 출연해 가정적이고 딸 바보인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연합뉴스 |
그러던 16년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그간 그가 보여주던 선량하고 순수했던 이미지를 전복해 큰 충격을 줬다.
엄태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의 여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되었다.
엄태웅을 고소한 A씨는 “우리 업소는 성매매를 하는 마사지업소가 아닌데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했다.
YTN뉴스 |
톱스타뉴스 |
조사 결과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는 A씨의 무고 범행으로 밝혀져 엄태웅을 허위 고소한 혐의로 입건되었다.
경찰조사 과정에서 엄태웅은 “성폭행은 물론 성매매도 하지 않았다”며 성매매 혐의 역시 부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성폭행 혐의는 무죄로 밝혀졌지만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고 결국 벌금 100만 원 처분받으며 성매매 유죄 판정을 받게 되었다.
이후 5년간 자숙을 갖던 엄태웅이 올해 개봉하는 영화 ‘마지막 숙제’에 출연하여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엄태웅의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누리꾼들은 “성매매범을 TV로 봐야 하냐”, “가족들이 잘 사는 건 상관없지만 공중파에서는 안 보고 싶다”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