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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복 벗으니 다른 사람같다’는 최민정 선수의 연세대 학교생활 모습

곽윤기와 최민정 연세대 수업 듣는 영상

익살스러운 곽윤기와 소심한 최민정의 모습

경기할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

출처 : 유튜브 OGN

출처 : 유튜브 꽉잡아윤기

출처 : 유튜브 꽉잡아윤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전 국민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 종목은 단연 쇼트트랙이다. 편파판정, 부상, 실격 등 다양한 이슈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 선수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올림픽 경기에서의 진중한 모습 외, 평상시 그들의 모습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는데, 과거 2019년도에 곽윤기 선수최민정 선수가 수업을 듣는 한 영상이 재조명됐다.

출처 : 유튜브 꽉잡아윤기

출처 : 유튜브 꽉잡아윤기

함께 심폐소생술 강의를 듣고 있는 곽윤기와 최민정. 곽윤기는 “최민정이 지난주에 수업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을 하고 있다”라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최민정을 빙의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슴압박은 몇cm 누르라고 했죠?”라는 교수님의 질문에 최민정 선수는 나지막이 “4cm”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정답은 “5cm”로 밝혀져 곽윤기 선수가 “잘 몰라. 5cm인데 스..스스 이렇게 시작했어 ㅋㅋ”라며 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출처 : 유튜브 꽉잡아윤기

출처 : 유튜브 꽉잡아윤기

이후 마네킹을 통해 실습을 진행했다. 최민정 선수는 경기에서와는 딴판으로 소심하게 시범을 보였다. 이후 곽윤기 선수는 “넌 너무 자신감이 없어, 예비군 6년 차의 심폐소생술을 보여줄게”라며 자신 있게 나섰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그는 훌륭한 시범을 보여줬다. 심폐소생술이 끝난 뒤엔 마네킹을 들고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무슨 말씀을요~ 괜찮으세요?”라며 능청스러운 1인 2역을 보여줬다.

출처 : 유튜브 꽉잡아윤기

출처 : 유튜브 꽉잡아윤기

경기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목소리에 자신이 없어 보이던 최민정 선수는 “아, 난 글렀어 못 살릴 것 같아”라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곽윤기 선수는 바로 아기 인형을 들어 올리며 “살려줘서 고마워요”라며 분위기를 풀어줬다.


이후 제세동기 수업에서 찢어진 교보재를 받은 걸 발견한 최민정 선수는 교수님께 바꿔달라고 말씀드리려 손을 들었다. 이 기회를 놓칠 리 없는 곽윤기는 “민정이가 찢었어요”라고 말했고, 최민정은 “제가 찢은 거 아니에요”라고 급하게 말했다. 이에 곽윤기는 매우 즐겁다는 듯 웃었다.

출처 : 유튜브 꽉잡아윤기

출처 : 유튜브 꽉잡아윤기

2교시에선 실제 상황 시뮬레이션이 진행됐는데, 학우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시간이 생기자 곽윤기는 “여기요”라며 최민정을 가리켰다. 이에 최민정 선수는 어금니를 꽉 깨물어 응수했다. 하지만 학우는 “거기 최민정 선수”라고 도움을 청했고, “제 이름을 어떻게 알아요”라면서도 달려가 실습을 도왔다.


마지막으로 최민정의 점수를 교수님 대신 매겨본 곽윤기. “A 정도 줄게. 근데 A+는 안돼. 왜냐하면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어.”라며 냉철하지만 선심 쓰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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