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김태희’로 불리는 여배우 “유민상과의 썸? 사실은요…”
출처 : 김하영 인스타그램 |
본인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서프라이즈 여자 걔’라고 해놨을 정도로 쿨하고 유머러스한 배우 김하영이 할리우드 같은 연애 스토리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었다.
김하영은 서프라이즈에 같이 출연하는 배우 박재현과 실제로 3년 사귄 적이 있다고 하며 헤어진 후에도 현재까지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출처 :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
그녀는 “오빠랑 예전에 3년 정도 사귀었는데 10년 전에 헤어졌다. 과거엔 서프라이즈 말고 주 수입원이 없어 서로 결별 당시 일은 건드리지 말자고 했었다”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어 박재현이 결혼 전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를 김하영에게 소개해 줬고 이후 편한 사이가 되었다며 김하영은 “박재현 가족과 같이 여행도 자주 간다며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김하영의 쿨한 연애사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출처 : KBS ‘개그 콘서트’ |
그녀는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휘파람으로 출연해 꽃바람과 투애니원의 ‘어글리’를 선곡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가면을 벗게 된 김하영은 개그맨 유민상과의 썸의 진실에 관해 묻자 “유민상 씨랑 개그 코너를 하면서 코너에서 썸이 있었고 봉선 씨가 정말 이어주고 싶어서 정말 애를 썼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하영은 “저는 아주 마음을 활짝 열어 놨었다. 유민상 씨의 진중한 모습에 반했었는데 민상 씨는 이제 잊고 이제 봄도 왔으니 새로운 사랑을 찾을 예정이다. 유민상 씨와의 썸은 아니다”라고 단정 지었다.
출처 : 김하영 인스타그램 |
한편 그녀는 “재연배우라는 편견이 심한 것 같다. 연기하시는 분들 중에서 정극 연기 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이 많은 곳에서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그런 길이 열렸으면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제가 할머니 역할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서프라이즈’와 함께 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