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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by 머니그라운드

서인영이랑 우결 찍고 한참 잘나가더니 사라져버린 래퍼, 드디어…

래퍼 크라운제이

5년 만에 신곡 발매해 화제

과거 구설 모두 음해였다고 해명

출처 : Instagram@crownjflyboy, MBC ‘우리결혼했어요’

출처 : Instagram@crownjflyboy, MBC ‘우리결혼했어요’

출처 : YouTube@힙합플레이야

출처 : YouTube@힙합플레이야

최근 래퍼 크라운제이유튜브 채널 ‘힙합플레이야’에 출연해 과거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모두 해명했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2006년 가요계에 발을 디뎠다. 그는 ‘케빈은 바람둥이’, ‘그녀를 뺏겠습니다’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서인영과의 MBC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전성기를 맞았다. 당시 크라운제이와 서인영 커플은 연일 화제를 모았으며 해외 팬들에게도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크라운제이는 지난 2010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인해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측은 “크라운제이가 이미 경찰에서 조사받고 귀가 조처했다.”며 “한두 번 피웠다며 혐의를 시인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크라운제이는 KBS, EBS, MBC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에 올랐다. 그는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출처 : MBC ‘우리결혼했어요’

출처 : MBC ‘우리결혼했어요’

크라운제이는 2011년 6월 전 매니저 폭행 사건으로 인해 또 불구속기소 됐다. 크라운제이가 전 매니저에게 빚을 갚으라고 강요하고 폭행을 했다는 것이다. 같은 해 12월 크라운제이는 공동상해 혐의 무죄 판결받았다. 하지만 공동강요혐의는 유죄판결이 인정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크라운제이는 “가장 억울했던 혐의에 대해 무죄를 받아 기쁘다. 팬과 어머니에게 면목이 없었는데 다행이다”며 “모레 기자회견에서 자세한 입장을 밝히겠지만 일단 일부 유죄 부분에 대해서는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크라운제이는 유튜브 채널 ‘힙합플레이야’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크라운제이는 “2009년 ‘I’m Good’이라는 노래를 낼 때 미국에 있었다. 영어로 녹음하고, 본격적으로 프로모션하기 전에 크리스마스라서 잠깐 한국에 들어왔다. 그때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 매니저와 함께 애틀랜타로 떠났다. 떠나기 전 전 매니저는 크라운제이에게 보증을 서 달라고 요구했다.


출처 : OSEN

출처 : OSEN

크라운제이는 “한 살 차이라서 형제처럼 지냈다. 보증 서주면 나한테 2억 5,000만 원이 나온다. 형은 안 갚아도 된다. 형한테 피해가 없다’고 하더라. 미국에서는 보증을 서도 서명만 할 뿐, 돈을 갚아야 할 일이 많지 않아서 보증을 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매니저가 노래 ‘I’m Good’ 한국어 버전을 유통해준다고 해서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사줬지만 이후 소식이 끊겼다고 말했다. 전 매니저는 그 돈을 필리핀에서 도박으로 모두 잃었다.


크라운제이는 “갚을 능력이 없으니까 저를 음해하려고 기자들한테 ‘크라운제이가 미국에서 대마를 피웠다’고 폭로했던 것”이라며 “한국에 오니까 공항에 경찰들이 있더라. 집에 못 가고 바로 경찰서로 갔다”고 밝혔다.


출처 : Instagram@crownjflyboy

출처 : Instagram@crownjflyboy

출처 : Instagram@crownjfly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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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폭행 사건에 대해 “매니저가 대마초 흡연 폭로에도 저한테 별로 타격이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본인이 스스로 때려놓고 ‘크라운제이한테 맞았다’고 했다. 강도상해라는 죄명으로 뉴스를 냈다”고 전했다.


크라운제이는 재판이 길어져 무죄를 받기까지 3년 반 정도 걸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예전에는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지금은 다 제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더 잘 알고 있었어야 했다. 속인 사람보다 속은 제가 더 바보였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12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다. 그는 5년 만에 새로운 음원을 발매하며 많은 팬의 기대감을 높였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19일 더블 타이틀곡 ‘런 디스 시티'(RUN THIS CITY)와 ‘버싯'(BUST IT)을 공개했다.


크라운제이의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은 ‘그런 상황에서도 계속 매몰되어 있지 않고 이렇게 멋있는 마인드와 힙합 라이프스타일로 극복하고 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진짜 시간이 흐른만큼 연륜도 느껴지고 힙합에 대한 열정이나 진심 겸손이 느껴지네요 응원합니다!’, ‘이 형님 대단한게 미국 시민권자이신데 자원입대로 한국 군대 현역으로 가심’, ‘크라운제이 너무 멋지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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